'처가집에 왜 험담해' 자녀들 앞에서 아내 흉기로 살해 40대 구속
함상환 2018. 2. 8. 23:33

【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아내와 밖에서 술을 마시고 집으로 돌아와 예전에 아내가 처가집 식구와 전화 통화 중 자신을 험담했다는 등의 이유로 자녀 3명이 보는 앞에서 30대 아내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8일 인천 서구의 한 아파트 1층에서 처가집 식구에게 자신을 험담했다 등의 이유로 부부 싸움 중 흉기로 아내를 수차례 찔러 살해한 A(45)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지난 7일 오전 0시50분께 아내 B(38)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들어와 다투던 중 흉기로 가슴과 복부 등을 수차례 찔러 살해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과다출혈로 끝내 숨졌다.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8일 오후 영장실질심사에서 도주나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hsh335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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