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2보]제주공항 활주로 운영 전면 중단..항공기 80편 지연·결항
우장호 2018. 2. 8. 09:24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8일 제주국제공항 활주로가 악천후로 임시 폐쇄조치된 가운데 항공이 운항 지연이 속출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3분 제주에서 김포로 떠날 예정이던 대한항공 KE1001편이 이륙한 이후 결항 26편(도착 12·출발 14), 지연 39편 (도착 23·출발16), 회항 15편 등 총 80편의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졌다.
제주공항 측은 강한 눈발과 저시정 특보로 항공기 정상운항이 불가능지자 이날 오전 7시30분부터 활주로를 폐쇄 조치하고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당초 활주로 폐쇄는 1시간으로 예정됐지만 이후 강한 눈발이 날리는 등 갈수록 기상이 악화돼 활주로 개방은 이날 오전 10시로 다시 연장됐다.
이로 인해 항공기 운항 지연결항 편수가 시간이 갈수록 늘고 있다.
제주공항 측은 제설작업을 마치는대로 활주로 운용을 재개한다는 방침이지만 지속해서 눈이 내리고 있어 정확한 활주로 개방시간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저시정 및 대설 특보가 내려져 있다. 특보는 이날 오전 11시께 모두 해제될 예정이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제설작업으로 인해 이·착륙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여행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참고하고 공항을 방문해달라"고 당부했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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