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랑과 삼바 댄스를..브라질 카니발 축제와 '평창'
[앵커]
평창올림픽이 열리는 동안, 지구 반대편에 있는 브라질에서는 지구촌의 향연으로 불리는 카니발 축제가 열리는데요.
이 카니발 축제를 앞두고 최대도시 상파울루에서 평창 올림픽을 홍보하기 위한 삼바 축제가 열렸습니다.
이재환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삼바 리듬에 맞춰 화려한 춤을 추는 무희들 사이에 평창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이 함께 어울립니다.
K-팝 음악에도 무희들은 현란한 춤을 선보입니다.
이어 사물놀이패가 앞장서고 삼바 퍼레이드가 뒤를 따르며 거리 카니발이 펼쳐집니다.
한국문화원과 한인회가 아시아권 카니발 축제에 참가한 겁니다.
[가추아나/브라질 카니발 무용수 : "브라질과 한국이 삼바로 함께 어울립니다. 나라가 다른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건 평화입니다."]
평창 올림픽기가 삼바 리듬에 펄럭이고, 올림픽 상징 옷을 입은 젊은이들은 흥에 겹습니다.
이곳 일본인의 거리는 이번 평창 올림픽을 홍보하는 축제로 나라와 인종을 넘어 모두가 하나가 되는 장으로 바뀌었습니다.
특히, 평창올림픽과 카니발이 같은시기에 열리면서 브라질에서 동계 올림픽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에두아르도 아눈시아토/행사 총책임자 : "이 축제 의미는 우리 모두가 하나되는 겁니다. 마치 동계 올림픽처럼 말입니다."]
'지구촌의 향연' 카니발을 앞둔 브라질에서도 평화와 화합을 내건 평창 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이재환입니다.
이재환기자 (happyjh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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