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차-지프 랭글러 언리미티드 랭글러 JK 에디션] 강인한 외관·안정된 주행감..'상남자의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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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부터가 남자의 차다.
지프가 지난 10월 출시한 '랭글러 언리미티드 랭글러 JK 에디션' 얘기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박차고 달릴 때는 왜 랭글러가 자유와 모험의 아이콘인지를 체감할 수 있었다.
랭글러 JK 에디션에 대한 총평은 개성과 여유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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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외관부터가 남자의 차다. 폭이 30㎝는 족히 될 법한 전면부 대형 범퍼는 “어지간한 장애물과는 부딪혀도 끄떡없어”라고 말한다. 긴 보닛에 각진 외형, 17인치의 고광택 휠 등 외형은 ‘강인함’ 일변도다. 다만, 밝은 하늘색(치프)와 흰색으로 어우러진 컬러가 남성성을 살짝 누그러트려 준다. 실내 역시 없어도 될 것은 과감히 뺐다. 지프가 지난 10월 출시한 ‘랭글러 언리미티드 랭글러 JK 에디션’ 얘기다.
최근 서울과 경기도 파주 일대에서 랭글러 JK 에디션을 체험해 봤다. 운전석에 올라탄 첫 느낌은 “생각보다 덜 크네”. 직각에 가까운 전면 유리와 상대적으로 짧은 대시보드 덕분에 시야가 탁 트인 덕분이다. 운전대는 살짝 무겁다. 하지만 주행감은 오히려 경쾌하다. 서울 도심 구간, 녹색 신호에 맞춰 가속페달을 밟으니 덩치에 맞지 않게 날렵하게 치고 나갔다. 284마력의 최고출력과 35.4㎏·m의 최대토크를 내는 3.6ℓ V6 가솔린 엔진은 2톤이 훌쩍 넘는 차를 몰아붙이는 데 충분했다. 도심 고속도로에서도 마찬가지. 주행 중 가속성능도 만족할 만한 수준이다. 다만 지프만의 외형 특성상 풍절음은 있다. 고속 주행 시에는 라디오 볼륨을 살짝 키워야 한다.
파주 인근에서 잠시나마 오프로드를 체험할 기회가 있었다. 변속기 앞쪽에 있는 별도의 변속기 레버를 4륜구동으로 옮기자 차는 진가를 발휘했다. 눈이 온 후 연일 이어진 한파에 땅은 한껏 굳어 있었지만 큼직한 바퀴 4개가 노면을 꽉 움켜지며 안정감을 줬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박차고 달릴 때는 왜 랭글러가 자유와 모험의 아이콘인지를 체감할 수 있었다.
랭글러 JK 에디션에 대한 총평은 개성과 여유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차. 같은 라인업인 루비콘, 사하라의 오프로드 성능을 그대로 가져오면서도 도심에서의 톡톡 튀는 개성을 추가했다는 느낌이다. 특히 험로를 달린 후 다소 지저분해지더라도, 이런저런 잡동사니로 내부가 조금 어수선하더라도 이를 멋스러움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여유가 있는 사람에게 어울린다. 가격은 5,390만원.
/조민규기자 cmk2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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