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교사 때문에 힘들어" ..50대 교사, 아파트서 투신 사망
박슬용 기자 2018. 2. 2. 20:53

(익산=뉴스1) 박슬용 기자 = 전북의 한 사립고 교사가 동료 교사 때문에 힘들다는 유서를 남기고 투신했다.
2일 전북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11시34분께 전북 익산시 한 아파트 15층에서 교사 A씨(53)가 투신해 숨졌다.
이를 발견한 아파트 경비원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숨진 현장에는 '교장, 교감선생님, 교직원, 학생, 가족들에게 미안하다. B씨(동료교사) 때문에 죽는다'라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은 맞다”며 “유서에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언급이 없어 추가적인 수사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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