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SK가스, 국내 LPG 공급 가격 동결..석달 연속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E1에 이어 국내 LPG 수입사인 SK가스가 2월 국내 LPG 공급 가격을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석달 연속 동결 결정이다.
SK가스 관계자는 “국제 LPG 가격 및 환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월 국내 공급가격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SK가스와 거래하는 산업체, 충전소 등 주요 거래처에 가정 및 상업용으로 사용되는 프로판을 kg당 978.40원에, LPG벌크로리 등을 통해 공급하는 산업체용은 kg당 985.00원으로 지난해 12월과 올 1월에 이어 가격변동이 없이 그대로 유지하게 됐다. LPG자동차 충전소에 공급되는 부탄가격도 kg당 1370.00원(리터당 800.08원)이다.
E1 프로판의 경우 가정·상업용을 ㎏당 976.8원에, 산업용을 ㎏당 983.4원에 판매한다. 부탄의 경우 ㎏당 1369.0원(ℓ당 799.50원)이다.
국제 LPG 가격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연속 오르다가 11월 동결됐다. 이 영향이 한 달 늦게 국내에 반영돼 국내 공급가격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오르다가 12월에 동결이 결정됐다.
국내 LPG 수입사들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가 통보한 국제 LPG 가격을 기준으로 환율과 세금, 유통비용 등을 반영해 매달 국내 공급가격을 매긴다. 중동 지역으로부터 우리나라까지 운송 시간을 고려해 전월 국제 LPG 가격 기준으로 당월 국내 공급가격을 책정하는 식이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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