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출시 기아차 '올 뉴 K3' 경차급 연비 비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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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고연비·실용성·친환경에 초점을 맞춰 새로 개발한 차세대 엔진·변속기를 2월 출시 예정인 글로벌 준중형 세단 '올 뉴 K3'에 처음으로 탑재했다고 31일 밝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 뉴 K3는 자동변속기(AT) 모사 변속 패턴, 금속 체인 벨트 등 다양한 신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파워트레인 '스마트스트림' 탑재로 우수한 체감 성능은 물론 한층 강화된 내구성까지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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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고연비·실용성·친환경에 초점을 맞춰 새로 개발한 차세대 엔진·변속기를 2월 출시 예정인 글로벌 준중형 세단 ‘올 뉴 K3’에 처음으로 탑재했다고 31일 밝혔다.
차세대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인 ‘스마트스트림 G1.6 가솔린 엔진'과 ‘스마트스트림 IVT 변속기'가 그 주인공이다.
올 뉴 K3는 이 엔진과 변속기의 최적 조합을 통해 동일 차급을 뛰어넘어 경차급 연비 수준인 리터(ℓ)당 15.2km를 구현해 공식적으로 인증받았다. 이는 기존 K3 가솔린 모델 대비 약 10% 이상 대폭 개선된 수치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 뉴 K3는 자동변속기(AT) 모사 변속 패턴, 금속 체인 벨트 등 다양한 신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파워트레인 ‘스마트스트림’ 탑재로 우수한 체감 성능은 물론 한층 강화된 내구성까지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올 뉴 K3'는 2012년 출시 후 6년 만에 선보이는 2세대 풀 체인지 모델로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 센터에서 열린 ‘2018 북미 국제 오토쇼(이하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 뉴 K3는 볼륨감 있고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으로 모터쇼 현장에서 ‘리틀 스팅어’라는 호평받았다"며 "실용성을 더한 내장 디자인을 더한 ' 뉴 K3'가 준중형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3'는 2012년 출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현재까지 총 200만대가 판매된 기아차의 대표 모델이다.
최석환 기자 neokis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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