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비트코인·ICO 포함해 모든 가상화폐 광고 전면 금지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 가상화폐 연구 (PG)[제작 조혜인] 일러스트, 합성사진/ 사진출처 EPA](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1801/31/yonhap/20180131064720240flmw.jpg)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현재 특파원 = 페이스북이 비트코인과 ICO(가상화폐 공개) 등을 포함한 가상화폐 관련 광고를 전면 금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페이스북은 이날 공개 블로그를 통해 "우리의 핵심 광고 원칙은 안전성과 인간 우선"이라면서 "오도될 소지가 있거나 기만적인 광고는 페이스북에 설 자리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바이너리 옵션, ICO, 그리고 가상화폐와 같은 오도되고 기만적인 판촉 관행과 자주 연관되는 금융 상품 및 서비스 광고를 금지하는 새로운 정책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블로그는 이어 "페이스북은 사람들이 사기나 속임수에 대한 두려움 없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발견하고 알게 되기를 원한다"면서 "현 상황에서는 선의의 믿음을 주지 못한 채 운영되는 바이너리 옵션, ICO, 가상화폐 광고 회사들이 많이 있다"고 강조했다.
페이스북은 이 정책이 페이스북상에서 사기꾼들이 이득을 얻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것임을 강조하면서 페이스북이 미처 파악하지 못하는 이런 광고에 대해서는 이용자들이 오른쪽 상단 버튼을 눌러 신고해 줄 것도 당부했다.
페이스북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우리의 정책은 광범위하게 적용될 것"이라면서 "직접 가상화폐나 그래픽 토큰을 판매하려는 시도뿐 아니라 가상화폐와 관련된 모든 광고를 금지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금지 대상에는 비트코인 지갑도 포함된다.
페이스북은 이 정책을 오디언스 네트워크 및 인스타그램 등 관련 플랫폼 전반에 적용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n0209@yna.co.kr
- ☞ 쿠바 여행한 20명, 뇌 손상·청력 손실…괴증상 호소
- ☞ 한인 유학생, 비자갱신 놓쳐 미-캐나다 국경서 구금
- ☞ '알몸 신생아 구조' 거짓 신고 여대생…자작극
- ☞ '여검사 성추행 의혹' 안태근 "회개하고 구원받아" 간증
- ☞ 정승면 김천지청장 자살기도…"혼자 다 안고 가겠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영암 조선소 부두 정박용 밧줄 터져 40대 노동자 사망 | 연합뉴스
- '과외교사가 10대 자매 성폭행' 신고…경찰 수사 | 연합뉴스
- SNS 확산 '수원 마약 영상' 속 30대 긴급체포…필로폰 양성 | 연합뉴스
- '주차갈등'에 프로야구 선수 가족 스토킹, 50대 이웃 검거 | 연합뉴스
- "왜 쳐다봐" 넘어뜨리고 발로 차 실명케 한 50대 징역 2년 | 연합뉴스
- "살찐 거 봐" 창원해경 징계위원들, 여직원 모욕 혐의 경찰 수사 | 연합뉴스
- 데플림픽 메달리스트 청각장애인 태권도 선수 숨져 | 연합뉴스
- 남양주 골목길에 누워있던 여대생 택배차에 치여 숨져 | 연합뉴스
- 정이한 관련 여론조사기관, 부친 그룹 계열 논란…고발장 접수 | 연합뉴스
- 박서진, 서울 앙코르 공연 취소…'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 여파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