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한령에도 '황쯔리에 신드롬'은 계속, 황치열 중국 전시회 개최

김지하 기자 2018. 1. 2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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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열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황치열이 '한한령'(限韓令·한류금지령) 여파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 속 중국 개인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치며 '황쯔리에 신드롬'을 이어갔다.

황치열의 개인 전시회 'K7102치열호(致列号)'는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중국 베이징 왕푸징 인타이 쇼핑센터에서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번 황치열의 개인 전시회는 중국 온라인 음악 플랫폼 '쿠거우(KUGOU)'에서 그의 중국 첫 정규앨범 '치열∙애'(致列∙愛) 디지털 음원판매량 200만장 돌파를 기념해 마련한 특급 이벤트다. 황치열의 국내외 앨범, 활동사진, 무대의상이 전시된 것은 물론 그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뮤직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황치열의 첫 정규앨범의 수록곡인 '용감열차'(勇敢列车)에서 모티브를 얻어 열차 모형으로 전시관을 꾸몄으며, 입장권은 열차 승차권으로 대신하는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아이템으로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황치열은 지난해 12월 25일 중국에서 첫 정규앨범 '치열∙애'를 발표, 예약판매가 시작되자 2시간만에 120만곡을 돌파하며 다시 한 번 중국 내 '황쯔리에 신드롬'을 입증했다. 쿠거우 뮤직 내 발매한 모든 앨범 중 최단시간 예약 판매량을 기록하며 플래티넘 디스크 및 트리플 플래티넘 디스크 등급 인증을 받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치열∙애'의 타이틀곡 '우리는 최선을 다했어'(我们尽力了)는 대만 최대 음원 사이트 케이케이박스(KKBOX)에서도 발매 이후, 상위권에 진입하며 현지 유명가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황치열의 중국 첫 정규앨범에는 십일낭(十一郎), 장우(张宇), 방문산(方文山), 이시숭(李偲菘) 등 중화권 최고의 작품자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황치열은 중국 팬들을 위한 자작곡 '만나지 않았더라면'(不如不遇见)과 '별'(星星) 2곡을 수록하는 등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처럼 황치열은 국내에서 10년 만에 발표한 첫 미니앨범 ‘비 오디너리’에 이어 중국에서 발표한 첫 정규앨범 '치열∙애'도 큰 인기를 얻으며 명실상부 최고의 남성 솔로가수로서 입지를 굳건히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하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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