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지만 원음처럼..벅스, AAC 256kbps 음질 적용

권용민 기자 2018. 1. 26.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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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벅스가 국내 음원 서비스 업체 중 처음으로 'AAC 256kbps 이상'의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벅스에서 서비스 하는 'AAC 256kbps 이상' 음원은 일반적으로 많이 감상하는 MP3 320kbps와 파일 용량이 비슷한 수준으로 가볍고 곡당 다운로드 가격은 700원으로 동일하지만, 고음질 FLAC 음원에 가까운 음질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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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256kbps 보장, 음원에 따라 최대 340kbps의 AAC 음원 제공
"계속해서 고음질 시장 선도할 것"
[서울경제] NHN벅스가 국내 음원 서비스 업체 중 처음으로 ‘AAC 256kbps 이상’의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AAC(Advanced Audio Coding)는 향상된 압축 기술을 통해, 작은 크기의 파일로 더 좋은 음질을 제공할 수 있는 오디오 코덱이다.

벅스에서 서비스 하는 ‘AAC 256kbps 이상’ 음원은 일반적으로 많이 감상하는 MP3 320kbps와 파일 용량이 비슷한 수준으로 가볍고 곡당 다운로드 가격은 700원으로 동일하지만, 고음질 FLAC 음원에 가까운 음질을 보여준다.

벅스는 최소 256kbps를 보장하며, 음원에 따라 최대 340kbps에 이르는 AAC 음원을 제공한다. 벅스 회원은 일반 듣기 이용권으로도 특별한 추가 요금 없이, 설정에서 ‘AAC 256kbps 이상’을 선택하기만 하면 더 좋은 음질의 음악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벅스는 지난 8일 윈도우 버전 벅스 플레이어를 시작으로, 이날까지 맥(Mac)용 벅스 플레이어, iOS와 안드로이드 버전 모바일 앱, PC 웹 등 주요 플랫폼에 ‘AAC 256kbps 이상’의 음질 서비스를 적용 완료했다.

이미 1월초부터 윈도우 버전 벅스 플레이어로 벅스의 ‘AAC 256kbps 이상’의 음원을 접해본 이용자들은, 다양한 음악 커뮤니티에 “고음질 FLAC 음원에 가까운 음질을 스펙트로그램으로 확인했다. 가격 대비 최고의 성능을 보여주는 혜택이다” 등의 글을 남기며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박준일 NHN벅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벅스는 국내 고음질 시장은 ‘우리가 가야 길이 된다’는 목표와 신념을 가지고 원음에 가까운 음질 서비스를 위해 고음질 음원 검증 기술 ‘SONAR(소나)’ 도입, FLAC 스펙트로그램 미리보기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벅스의 선도적인 노력이 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는 긍정적 자극을 기대하면서, 지속적으로 고음질 서비스와 기술 개발을 통해 음악을 사랑하는 분들께 만족을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권용민기자 minizz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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