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쿠티뉴, 바르사 등번호 14번..'크루이프 후계자'

박대성 2018. 1. 25.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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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페 쿠티뉴가 바르셀로나에서 등번호 14번을 배정 받았다.

바르사는 2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쿠티뉴의 등번호를 발표했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쿠티뉴는 등번호 14번을 달고 2017/2018시즌 후반기를 누빈다.

카탈루냐 일간지 '스포르트'도 "등번호가 14번으로 결정됐다"라며 바르사에서 쿠티뉴 등번호를 암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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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필리페 쿠티뉴가 바르셀로나에서 등번호 14번을 배정 받았다. 故 요한 크루이프의 등번호를 이어 받게 됐다.

바르사는 2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쿠티뉴의 등번호를 발표했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쿠티뉴는 등번호 14번을 달고 2017/2018시즌 후반기를 누빈다. 쿠티뉴는 이번 1월 이적 시장에서 리버풀을 떠나 바르사에 합류한 바 있다.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었다. 당초 쿠티뉴의 번호는 7번이 유력했지만 14번으로 가닥 잡혔다. 카탈루냐 일간지 '스포르트'도 "등번호가 14번으로 결정됐다"라며 바르사에서 쿠티뉴 등번호를 암시하기도 했다.

14번은 의미가 크다. 바르사 철학을 확립한 故 요한 크루이프의 등번호다. 크루이프는 1973년부터 1978년까지 선수로서 누캄프를 누볐고, 1988년 바르사 감독에 부임해 현대적인 토털 사커를 바르사에 심었다.

한편 종전까지 바르사의 14번은 하비에르 마스체라노였다. 그러나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중국 슈퍼리그 소속 허베이 포춘으로 떠나면서 공번이 됐고 쿠티뉴가 이어 받게 됐다.

사진=바르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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