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박현진 "아들 박구윤, 작곡가 자식 중 유일하게 성공" 자부심

최하나 기자 2018. 1. 2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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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에서 작곡가 박현진이 아들이자 가수 박구윤과 관련된 비화를 전했다.

22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월요토크쇼 베테랑'에서는 이호섭 박성훈 김동찬 박현진 김병걸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또한 박현진은 아들이자 가수 박구윤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그러면서 박현진은 "아들 박구윤의 '뿐이고'가 다행히 잘 됐다. 다른 작곡가들의 아들들은 성공하지 못 했는데, 박구윤은 성공했다"며 아들 박구윤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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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박구윤 박현진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아침마당'에서 작곡가 박현진이 아들이자 가수 박구윤과 관련된 비화를 전했다.

22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월요토크쇼 베테랑'에서는 이호섭 박성훈 김동찬 박현진 김병걸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호섭은 "만들어 놓은 노래 중 2000곡이 컴퓨터 안에만 있다"면서 "그 중에는 완성품이기도 있지만, 뼈대만 만들어져 있는 것들이 있다"고 했다.

박성훈은 KBS1 '전국노래자랑'에서 '딩동댕 아저씨'로 유명세를 떨쳤다. 박성훈은 "땡을 칠때마다 참가자들에게 미안하다. 보는 사람은 재밌다고 웃지만, 그 당사자들은 창피해서 집에도 못 들어간다고 하더라"고 비화를 전했다.

김동찬은 '봉선화 연정' '신토불이' '네박자' 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장본인. 가수 남진의 '둥지'를 작곡한 김동찬에게 이용식은 "'둥지'는 제가 히트 시킨거다. 온갖 방송에서 '둥지'를 불렀다"고 소유권을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박현진은 아들이자 가수 박구윤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키 185cm에 제 눈에는 미남인 박구윤의 아버지"라며 자신을 소개한 박현진에 오유경 아나운서는 "키 185cm인지는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박현진은 "얼마전 꿈에 좋은 노래가 나왔다. '하느님요'라는 노래다. 잠결에 녹음해놓고 아침에 들으니까 기가 막히더라. 곧 노래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작가사 김병걸은 "원래는 시를 썼다. 그러나 시만 써서는 돈 벌이가 안 돼서 작사가로 전향했다"고 밝혔다. 또한 김병걸은 "조용한 곳 보다 시끄러운 곳에 가야지 작사가 잘되는 희안한 습관을 가지고 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박현진은 "처음에 박구윤에게 '말랑말랑'이라는 곡을 줬다. 그런데 그 노래가 제 스타일과 많이 달랐다. 1년 지나는 기간 동안 곡이 안 나와서 초조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현진은 "사람들이 아들에게 좋은 곡 안 준다고 뭐라고 하더라. 별걸 다 생각을 하다가 다른 사람들을 찾아가 곡을 달라고 했다"고 비화를 전했다.

이어 박현진은 "평소에는 한 곡을 만드는데 15~20분 걸리는데 아들 박구윤 노래는 3개월 걸렸다"고 했다. 그러면서 박현진은 "아들 박구윤의 '뿐이고'가 다행히 잘 됐다. 다른 작곡가들의 아들들은 성공하지 못 했는데, 박구윤은 성공했다"며 아들 박구윤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 가운데 박구윤이 이날 '아침마당'에 출연해 '뿐이고'로 무대를 꾸며 눈길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박구윤|박현진|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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