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우의 닥치Go]인천공항 '캡슐호텔', 안내로봇 따라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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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에스코트 중입니다." "다락휴에 가까워지고 있어요."
지난 18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지하1층, 기자는 어린아이 키만 한 로봇과 만났다.
로봇을 쳐다보니 반응을 한다.
기자가 이용한 곳은 싱글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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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눕고 캐리어 풀어놓으니 방 꽉차
호텔서 나와 승강기타고 출국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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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지하1층, 기자는 어린아이 키만 한 로봇과 만났다. 로봇을 쳐다보니 반응을 한다. 고개를 돌리더니 눈 모양의 화면이 바뀌면서 ‘에스코트를 원하시면 가람이를 터치해 주세요’라고 나온다. 터치하니 곧장 앞장선다. 따라갔더니 ‘다락휴(休)’가 나왔다.
다락휴는 워커힐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일명 ‘캡슐호텔’이다. 한 명 또는 두 명이 잠깐 머물고 가기에 딱이다. 객실 수는 총 60실. 싱글베드와 더블베드, 더블베드+샤워와 더블베드 허브, 이렇게 4가지 타입으로 나눠져있다. 기자가 이용한 곳은 싱글베드. 4.39m2(1.33평) 크기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와~ 정말 좁다”는 말이 나왔다. 캐리어 하나 놓고 침대에 누우면 끝. 여행용품을 정리하려고 캐리어를 열어젖히려면 침대 위에 올려놓거나 바닥에 놓고 본인은 침대에 앉아서 정리해야 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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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공항 내 호텔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합리적이다. 대실(3시간)은 싱글(2만3100원)·더블(3만1500원)·더블+샤워(3만6000원)·더블허브(2만8000원), 1박은 각각 5만6000원, 7만원, 7만7000원, 6만원이다. 추가요금은 시간당 4000원이다.
강신우 (yeswh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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