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패 인정' 김승기 감독 "시작부터 끝까지 잘못됐다"

나유리 2018. 1. 18.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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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기 감독. 사진제공=KBL
안양 KGC인삼공사가 또다시 삼성에 고개를 숙였다.

KGC는 18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4라운드 대결에서 92대96으로 패했다.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복귀한 삼성을 상대로 골밑에서 열세를 보인 KGC는 막판 추격 의지를 불태웠지만, 파울로 흐름이 끊기면서 재역전 찬스를 놓쳤다. 1쿼터 9점 차까지 앞섰던 우위가 사라지면서 홈 연승도 끊겼다.

이날 패배로 KGC는 올 시즌 삼성과의 상대 전적 1승3패를 기록하게 됐다.

경기 후 KGC 김승기 감독은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내가 잘못한 것이 많은 경기"라며 아쉬워했다. 데이비드 사이먼이 유독 라틀리프와의 매치업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것에 대해서는 "그것보다도 디펜스 로테이션이 잘 안된 것 같다. 준비를 잘 못한거라고 봐야한다"고 인정했다.

안양=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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