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규제 찬반]한 투자자의 외침 "존버는 반드시 승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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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이슈& '이슈진단' - 가상화폐 투자자
정부의 규제에 전반적인 반대의 목소리를 낸 분들 중 한 분의 목소리 들어볼까요?
Q. 먼저 간단하게 여쭤볼게요. 어떤 일 하시는지 그리고 나잇대가 어떻게 되시는지요?
30대이고요. 가상화폐에 투자한 지는 6개월 정도 됐습니다.
Q. 투자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지인의 추천으로 리플코인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가상화폐 시장에 대한 큰 믿음이 생기지 않아서 모두 매도한 후 최근에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Q. 매도했을 당시에는 수익을 내신 건가요?
아주 작은 수익이었고, 지금은 조금 투자금을 늘려서 여유자금으로 조금 더 투자 수익을 늘리려고 시작을 했는데 요즘 시작이 썩 좋지 못해서 하지만 가상화폐라는 게 결국 전자화폐라는 새로운 시장에 패권을 거머쥘 것이라는 확신 때문에 안정성에는 의문이 많지만, 급등락은 새로운 시장 성숙을 향한 성장통이라고 보고 있거든요. 처음에 주식회사가 시작했을 때 투기적이었던 것도 지금의 현상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Q. 재투자를 시작했고, 아직 손실 수익을 논하기보다는 중장기적으로 가상화폐에 대한 어느 정도 신뢰가 있으신 거군요?
네, 1년에서 3년 정도 길게 보고 있습니다.
Q. 리플만 투자 하신 것인지 아니면 비트코인과 같은 다양한 가상화폐에 투자하신건지 궁금합니다.
리플과 이오스, 퀀텀, 라이트 코인 이렇게 네 가지를 하고 있습니다.
Q. 대략적으로 하루에 어느 정도로 투자하나요?
하루에 투자하는 시간은 사놓고 장기 투자로 보고 있기 때문에 시간 투자를 거의 안 하고 있습니다. 한다면 시장조사라든지 거시적인 경제 변화를 조사한다고 하면 할 수 있겠지만 한 시간 이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Q. 가상화폐 투자자로서 정부의 가상화폐 관련 대책에 대해 어떤 입장입니까?
정부에서 지금 굉장히 혼돈되는 메시지를 주는 것 같은데 기본적으로 저는 반대 입장이고요. 가상화폐가 생긴 것이 자유시장을 위해서 자유롭게 익명의 사람들이 가상화폐를 거래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인데 이것을 처음에는 폐쇄를 논했다가 청와대는 결정된 사항이 아니라고 했죠. 어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412억의 가상화폐 거래소를 투자했다는 뉴스를 접했는데 이러한 정제되지 않은 정부의 메시지가 더욱 투자자들에게 반감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Q.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이 가장 불만이신지요?
불만인 것은 현재 큰 폭의 급락이나 가상화폐의 투기적 시점이라는 것은 동의하거든요. 어느 정도 최소한의 규제는 해야겠죠. 중국발로 오는 그런 환치기라든지 우리나라의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에 대해서는 경계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 정부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거래소 폐쇄, 사실상 금융법상으로 적용 검토가 어렵잖아요. 특별법을 제정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극단적으로 밀고 간다면 현재 두터운 정부의 신임을 잃게 되지 않을까요.
Q. 가격 급등락세 출렁거림이 굉장히 심하거든요. 시장 자체가 불안정하다. 규제 탓도 있겠고, 글로벌적인 추세 탓도 있을 것 같은데 앞으로 투자를 계속할 계획인지 여쭤보고 싶고요. 혹시 주변에 정부 규제로 투자를 안하겠다라고 그만두신 분 있으신가요?
주위에 1/3 토막이 났다는 친구도 있고요. 조금 불안해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것 때문에 투자를 안 하겠다는 사람은 최근에 없었고, 오히려 관심이 없었던 지인들도 수요가 계속 창출될 것으로 생각되는데 이런 것은 글로벌 수요도 맞물려진다고 생각하거든요. 신규 수요가 계속되는 한 그 가치는 변치 않는 거죠. 미국에서는 나스닥이나 시카고 선물장에도 상장이 된다고 하고 제도권화가 된다면 더욱 이런 관심은 계속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결론적으로 계속해서 가상화폐에 투자를 하신다라는 입장이신거죠?
급등락이 심하다보니 큰 돈을 넣는 것은 어렵고, 큰 돈은 부동산이나 주식 같은 다른 재테크 수단을 활용할 것이고, 정말 없어도 되는 돈 여윳돈으로만 지금 굴리고 있고 지금 상당히 손실을 보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아예 호가창을 안 보기 때문에 지금 얼마나 손해본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게 장기적으로 우상향 할 것이라는 확신 때문에 저는 가지고 있는거고요. 가상화폐의 제도권화 그리고 가상화폐 가격의 우상향, 블록체인 기술의 대중화는 새로운 흐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투자자 입장에서, 정부나 거래소 업계 등 누구에게든 좋습니다. 당부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일단 일본에서는 가상화폐를 화폐로 인정한다고 하고요. 미국에서는 재산으로 인정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자본주의가 성숙한 국가들은 이미 제도권에 편입되는 것이 점점 빨라지고 있어요. 최소한의 규제, 신 시장적인 규제라면 더욱 투자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이런 블록체인이라는 신규시장에 성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아마도 우리나라 자본주의 성숙의 한 페이지를 남길지도 모릅니다. 마지막으로 투자자 여러분께 한마디 올린다면 존버는 반드시 승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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