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만식 "아내 린다전, 아까운 배우..세상에 나올 기회 주고파"
파이낸셜뉴스 2018. 1. 1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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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만식이 아내 린다전의 매력을 '싱글와이프 2'에서 마음껏 자랑한다.
연극배우 린다전의 남편 정만식은 "아내가 일본에서 연극학 박사로서 많은 활동을 했는데 결혼 후 한국으로 들어와 아무 활동을 못 하고 있는 상황이 너무 안타까웠다. 아까운 아내를 그냥 두고 보는 건 나쁜 짓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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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SBS 제공 |
배우 정만식이 아내 린다전의 매력을 '싱글와이프 2'에서 마음껏 자랑한다.
서경석과 정만식은 1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새 예능 '싱글와이프 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아내를 향한 미안함을 고백했다.
유다솜의 13세 연상 남편 서경석은 "아내에게 미안하다. 저와 결혼하면서 공부와 직업을 그만두고 지난 8년 동안 육아와 내조에 모든 시간을 할애했기 때문"이라며 "최근에 아내가 다시 일을 해보고 싶어 하더라. 그런 차에 '싱글와이프 2' 섭외를 받고 좋았다"고 말했다.
연극배우 린다전의 남편 정만식은 "아내가 일본에서 연극학 박사로서 많은 활동을 했는데 결혼 후 한국으로 들어와 아무 활동을 못 하고 있는 상황이 너무 안타까웠다. 아까운 아내를 그냥 두고 보는 건 나쁜 짓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정만식은 "아내가 세상에 나올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싶어서 의도적으로 '싱글와이프 2'에 출연했다. 린다전이라는 능력자가 있다는 사실을 세상에 알려주고 싶었다. 린다전이 제 아내가 아닌 배우이자 연출로서 꿋꿋하게 살아가길 바란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싱글와이프 2'는 오는 1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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