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폭행한 남편, 음주운전 아내 나란히 경찰행
청주CBS 장나래 기자 2018. 1. 15. 07:29

경찰관을 폭행한 30대 남편과 이 소식을 듣고 음주운전을 해 지구대로 찾아온 아내가 나란히 경찰에 입건됐다.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15일 술에 취해 경찰관을 폭행한 A(39)씨를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밤 9시 40분쯤 청주시 서원구의 한 도로에서 술취한 남성이 승용차를 부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머리와 손 등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또 남편이 경찰에 연행됐다는 소식을 듣고 술에 취해 차를 몰고 지구대로 찾아온 B(39, 여)씨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당시 B씨의 혈중알코올농도 0.132%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 부부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신병 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청주CBS 장나래 기자] itsm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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