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김상중 "가발 논란에 김수현 작가가 샤워신 넣었다"

이유나 2018. 1. 1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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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중이 한 때 가발 논란에 휩싸였던 사연을 전했다.

김상중은 14일 방송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2017년 MBC 대상 수상자 자격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금 김상중은 대상중"이라는 아재 개그로 첫 인사를 전한 그는 시종일관 한 박자 늦게 이해되는 아재개그로 리포터를 당황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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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김상중이 한 때 가발 논란에 휩싸였던 사연을 전했다.

김상중은 14일 방송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2017년 MBC 대상 수상자 자격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금 김상중은 대상중"이라는 아재 개그로 첫 인사를 전한 그는 시종일관 한 박자 늦게 이해되는 아재개그로 리포터를 당황하게 했다.

김상중은 과거 작품을 되짚어 보던 중 '목욕탕집 남자들'에서 배종옥과 키스신에 대해 "그 작품은 제 배우 인생에 출세작"이라며 "당시 배종옥 씨와 알콩달콩한 연애와 결혼생활을 시청자 분들이 많이 사랑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때 아닌 '가발 논란'에 대해서는 "제가 머리 숱이 많다. 당시 김수현 작가님 작품을 할 때인데 지인 분들과 제 머리에 대해서 걱정을 하신 것 같더라"며 "작가님이 갑자기 샤워신을 넣어주셨다. 샤워기에서 쏟아지는 물을 머리부터 맞았고, 나와서 수건으로 세차게 머리카락을 터는 신도 넣어주시면서 가발 누명을 벗었다"고 말했다.

김상중은 "지금은 대상중이 아닌 일상중"이라는 아재개그로 다시 한번 마무리 인사를 전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김상중은 드라마 '역적'에서 홍길동의 아버지 아모개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리며 데뷔 27년 만에 지상파 첫 연기대상을 수상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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