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바오컵] 첼시 vs 아스널, 4강 1차전 0-0 무.. 승부는 2차전으로

한재현 2018. 1. 11.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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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와 아스널이 결승 진출을 건 1차전에서 승부를 내지 못해 2차전으로 승부를 미뤘다.

첼시와 아스널은 11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7/2018 카라바오컵(EFL컵) 4강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첼시와 아스널은 초반 조심스러운 경기운영을 펼쳤다.

이후 첼시가 아스널의 골문을 위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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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첼시와 아스널이 결승 진출을 건 1차전에서 승부를 내지 못해 2차전으로 승부를 미뤘다.

첼시와 아스널은 11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7/2018 카라바오컵(EFL컵) 4강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오는 25일 열리는 2차전에서 승부를 가려야 하는 상황이다.

▲선발라인업


첼시(3-5-1-1): 쿠르투아(GK) – 뤼디거, 크리스텐센, 아스필리쿠에타 – 알론소, 파브레가스, 캉테, 드링크워터, 모제스 – 아자르 – 모라타
아스널(3-4-3): 오스피나(GK) – 홀딩, 무스타피, 체임버스 – 나일스, 윌셔, 쟈카, 베예린 – 윌벡, 라카제트, 이워비

▲전반: 실속 없는 공격을 펼친 첼시-아스널


첼시와 아스널은 초반 조심스러운 경기운영을 펼쳤다. 이로 인해 결정적인 기회가 나오지 않았다.

아스널은 전반 18분 쟈카 왼발 프리킥 수비벽 맞고 빗나가면서 서서히 예열했다. 첼시는 전반 23분 모제스의 슈팅으로 맞섰다.

이후 첼시가 아스널의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26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시도한 알론소의 왼발 슈팅은 체임버스 발을 스치고 빗나갔다. 1분 뒤 모제스의 슈팅은 오스피나가 막아냈다.

이후 첼시의 공세는 더욱 날카로웠지만 실속이 없었다. 파브레가스가 전반 36분 프리킥 기회에서 슈팅 대신 캉테에게 패스했고, 그의 슈팅은 높이 솟구쳤다. 파브레가스는 전반 44분 아스필리쿠에타의 긴 패스를 헤딩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오스피나 정면에 걸렸다.

▲후반: 첼시의 맹공세, 열리지 않은 아스널 골문


첼시는 후반전에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려 했다. 크리스텐센이 후반 1분 시도한 다이빙 헤딩 슈팅은 높이 떴다. 모라타가 후반 10분 시도한 오른발 슈팅은 오스피나에게 막혔다.

아스널은 분위기 전환을 위해 라카제트를 빼고 산체스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걸었다.

그러나 첼시의 우세는 계속됐다. 후반 20분 알론소 왼 측면서 올린 프리킥을 드링크워터 헤딩으로 떨궜고, 모제스가 슈팅했지만 무스타피가 발로 막아냈다. 후반 29분 윌리안의 중거리 슈팅이 오스피나에게 선방에 저지 당했다.

더 이상 골문은 열리지 않았고, 무승부를 거둔 채 2차전을 기약해야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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