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게 잘 살지".. '슬빵' 박호산, 전과자 아빠의 후회[종합]

이혜미 2018. 1. 10.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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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자 아빠의 후회.

박호산이 끝내 눈물을 흘렸다.

이에 아내는 "안 그래도 건우한테 물어봤었어. 당신 만나기 싫대. 전과자 아빠가 너무 싫단다. 감옥에 있는 아빠가 싫대"라며 건우의 의견을 전했다.

카이스트는 "내가 간 까지 줬는데 왜 아빠가 싫어? 그러면 안 되지"라고 말했고, 이에 아내는 "그러게 잘 살지. 당신 벌 받은 거야. 자식 버리고 마누라 버리고 지 마음대로 살다가 벌 받은 거라고!"라고 울부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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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전과자 아빠의 후회. 박호산이 끝내 눈물을 흘렸다.

10일 방송된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선 문래동 카이스트(박호산)의 숨겨진 이야기가 그려졌다. 

카이스트의 아들이 간 이식 수술을 앞둔 가운데 감방 식구들이 발 벗고 나섰다. 그러나 이미 소장이 손을 쓴 뒤. 수용자의 간 이식이 화제가 될 것을 예상하고 수술계획을 잡았다. 

카이스트 아내(김선영)의 당부는 아들 건우가 카이스트가 공여자란 사실을 모르게 진행해야 한다는 것. 

이에 한양(이규형)은 “문래동 아저씨 이제 아들 보겠네. 수술 끝나고 한 번은 볼 거야. 1, 2주는 있을 텐데”라고 말했다. 

그 말대로 카이스트와 건우는 마치 운명의 장난처럼 한 엘리베이터를 타고 검사실로 옮겨졌다. 건우는 “아버지 맞지?”라고 물었고, 카이스트는 애써 눈물을 억누르며 “사람 잘못 보셨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대꾸했다. 

다행히 수술은 무사히 끝났다. 카이스트의 바람이란 건우의 얼굴을 보고 싶다는 것. 이에 아내는 “안 그래도 건우한테 물어봤었어. 당신 만나기 싫대. 전과자 아빠가 너무 싫단다. 감옥에 있는 아빠가 싫대”라며 건우의 의견을 전했다. 

카이스트의 충격도 당연지사. 카이스트는 “내가 간 까지 줬는데 왜 아빠가 싫어? 그러면 안 되지”라고 말했고, 이에 아내는 “그러게 잘 살지. 당신 벌 받은 거야. 자식 버리고 마누라 버리고 지 마음대로 살다가 벌 받은 거라고!”라고 울부짖었다. 카이스트는 끝내 건우의 이름을 부르며 무너졌다. 

어느덧 퇴원일. 카이스트는 “건우한테 아빠가 많이 사랑한다고 전해줘”라며 메시지를 남겼다. 퇴원한 카이스트는 이감이라는 반전 결말을 맺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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