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송유관 15m 불기둥 현장서 절도범행 도구 발견
2018. 1. 7. 14:52
(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7일 전북 완주군의 한 야산을 지나는 휘발유 송유관에서 치솟은 불기둥과 관련해 현장에서 기름을 훔치는 데 쓰이는 도구가 발견됐다고 대한송유관공사가 밝혔다.
![현장서 발견된 밸브 [대한송유관공사 제공=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1801/07/yonhap/20180107145226766uzsb.jpg)
이 도구는 송유관을 뚫은 뒤 기름을 빼돌리기 위해 송유관에 연결하는 밸브다.
발견 당시 이 밸브는 용접 과정을 거쳐 송유관에 부착된 상태였다.
송유관공사는 용접을 하며 튄 불꽃이 휘발유에 옮겨붙으며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화재 현장에서는 매설된 송유관까지 땅을 파고들어 간 흔적도 발견됐다.

이에 따라 경찰은 주변의 폐쇄회로(CC) TV를 분석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앞서 이날 오전 2시 57분께 전북 완주군 봉동읍 장구리 한 야산을 지나는 휘발유 송유관에서 불이 났다.
불기둥은 한때 15m 높이까지 치솟았으며 4시간여 만에 전화됐다.
다행히 산불로 이어지거나 인명 피해 등은 없었다.
doin100@yna.co.kr
- ☞ '인천 여중생 집단 폭행'…피해자는 여고생
- ☞ '엄마 미안'…세번째 자살기도전 실종 여고생 극적 구조
- ☞ 월급 2천만원에도 소아과 의사 못 구하는 구미병원
- ☞ 이건희 회장, 병석에서 76회 생일…"건강 변화 없다"
- ☞ "전기요금 못내"…궁전서 '농성' 사우디 왕자 11명 체포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불암산 명예 산주' 故최불암…28년간 서울시 홍보대사 활동(종합) | 연합뉴스
- 경찰, '송파 장모 살해' 김성우 혼인 전 아내 강간 혐의도 추가 | 연합뉴스
- '19년 미제' 연쇄 성폭행범, 실종사건 수사중 DNA 감식에 덜미 | 연합뉴스
- 취업비자로 가족 10명 한국 데려온 무슬림?…법무부 "사실 아냐" | 연합뉴스
- 상어 '부캉이' 고향으로 떠났나…부산서 나흘째 안 보여 | 연합뉴스
- 육군 첫 여성 '탑헬리건' 탄생…아파치 조종사 편연주 소령 | 연합뉴스
- 스타벅스, '탱크데이' 불매운동 후 광주 대형매장 첫 폐점(종합) | 연합뉴스
- "젠슨황과 술자리 중국 女기업인, 엔비디아 정보수집 中스파이" | 연합뉴스
- "주식 실패…혼자 죽기 무서워" 알고 지낸 日여성 살해 30대 구속(종합) | 연합뉴스
- 유도 허미미, 자비 들여 출전한 아부다비 그랜드슬램서 동메달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