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로 자격증 취득한다

김규철 기자(=청주) 2018. 1. 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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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실업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사회적 이슈로 등장하고 있고 직업의 전문성을 중요시하는 사회적 요구에 걸맞게 국가자격증 취득을 중요시하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내에서 유일하게 국비지원을 받아 전문자격증 취득 교육을 실시하려는 교육기관이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청주시 중앙직업기술학원(원장 박윤경, 상당구 사직대로361번길 30)은 청주시교육지원청의 인가를 받고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하는 기능사자격 국가시험을 대비하는 전문 교육기관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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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중앙직업기술학원, 전문기능사 자격 취득률 90%대

[김규철 기자(=청주)]

 


최근 실업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사회적 이슈로 등장하고 있고 직업의 전문성을 중요시하는 사회적 요구에 걸맞게 국가자격증 취득을 중요시하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내에서 유일하게 국비지원을 받아 전문자격증 취득 교육을 실시하려는 교육기관이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청주시 중앙직업기술학원(원장 박윤경, 상당구 사직대로361번길 30)은 청주시교육지원청의 인가를 받고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하는 기능사자격 국가시험을 대비하는 전문 교육기관이 다.

이곳에서는 건축기능도장사, 방수기능사, 목공기능사, 거푸집기능사, 비계기능사, 환경기능사 등 최근 급부상하는 각 분야의 국가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그동안 타 시도로 교육을 가야했던 자격증 취득 희망자들이 지역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능사 과목을 추가로 개설하고 기초에서부터 탄탄하게 이론을 익힐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여기에 시설도 확충해 충분한 공간에서 교육과 실습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수강생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중잉직업기술학원에서 교육받은 응시생들의 국가기능사자격증 합격률은 건축도장기능사 92%, 방수기능사 89% 등으로 2017년 4회 시험에서 건축도장기능사의 전국평균 합격률이 50%, 방수기능사의 전국 평균합격률이 36% 등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전국 최고의 수준임을 알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중장직업기술학원은 고용노동부가 건설근로자공제회에 위탁해 실시하는 2018년 건설일용근로자 기능향상지원사업에 신청, 선정이 되는 경우 국비지원을 받아 실업상태에 있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훈련은 물론,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직업능력향상교육을 실시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수강생들에게 교통비와 식대를 제공할 수 있게 되며 고용보험으로 실업수당을 받는 수강생은 교육훈련기간을 구직활동을 한 것으로 인정받으면서 새로운 실력을 쌓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장점도 누릴 수 있다.



2018년 1회 시험에 응시할 계획이라는 상담자는 “지난해 기능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 전문교육기관을 찾던 중 지인이 매주 이틀씩 서울에 오가면서 교육을 받았다는 말을 듣고 포기했는데 마침 중앙직업기술학원에서 이 과목을 개설하다는 말을 듣고 이곳에서 교육을 박디로 했다”며 “반드시 자격증을 취득해 전문성을 가진 일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일부 교육기관에서는 홍보에만 치중하여 사람을 모집하고 1회성 교육에 그치는 경우가 있어, 교육내용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어도 질문할 곳도 없다는 것이 문제점”이라며 “이 학원은 지역에 위치해 언제든 찾아와 설명을 들을 수 있고, 연습도 할 수 있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박윤경 원장은 “중앙직업기술학원 강사진 모두는 그 동안의 교육경험을 살려, 지금보다도 더욱 수준 높은 교육기관으로 알려지고, 교육생들의 합격률이 전국 최상위가 될 수 있도록 온힘을 쏟겠다”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김규철 기자(=청주) (qc25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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