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양 1차 부검 소견 '갈비뼈 3개 골절' 정황
2017. 12. 31. 14:48
경찰 "타살 가능성 제기 섣불러..부검 감정서 나와야"
야산에서 발견된 고준희양 시신 (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실종된 고준희(5)양의 시신이 29일 새벽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 한 야산에서 발견돼 경찰 감식반원들이 옮기고 있다. 2017.12.29 kan@yna.co.kr

경찰 "타살 가능성 제기 섣불러…부검 감정서 나와야"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야산에 매장된 고준희(5)양 시신에서 갈비뼈가 부러진 정황이 확인됐다.
31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1차 부검 결과 준희양 양쪽 갈비뼈 3개가 골절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과수는 갈비뼈 골절을 외부 충격에 의한 손상으로 볼 수 있다는 소견도 덧붙였다.
다만 경찰은 이 정황으로 '타살 가능성'을 섣불리 제기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준희양이 숨을 거두기 전 늑골이 부러졌다면 출혈이 확인돼야 하지만, 시신에서 아직 혈흔은 발견되지 않았다.
준희양 시신을 야산에 매장한 친부 고모(36)씨가 "숨진 아이에게 인공호흡과 흉부 압박을 했다"는 진술도 있었다.
늑골이 생전에 부러졌는지는 국과수 정식 부검 감정서가 나와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찰 관계자는 "갈비뼈 골절 외에 외부에 의한 충격으로 볼 수 있는 흔적은 나오지 않았다"며 "국과수로부터 정식 부검 결과를 받아봐야 사인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doo@yna.co.kr
- ☞ 3남매 숨진 화재원인…친모 "담배 피우다 아이 안고 잠들어"
- ☞ 낸시랭 남편 왕진진 "장자연 편지 맞다…기관에 제출의향"
- ☞ '미우새' 어머니들, 유재석 등 제치고 SBS 연예대상
- ☞ '딸 없으면 못산다' 뻔뻔한 거짓말…고준희양 친부
- ☞ 머릿니 의심 어린이 가족 비행기 탑승거부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최불암 영정앞에 선 김혜자 "너무 그리운 사람…곧 만나자"(종합2보) | 연합뉴스
- 오폐수처리시설서 발견 태아 시신…산모 "낳은 줄 몰랐다" | 연합뉴스
- 경찰, '송파 장모 살해' 김성우 혼인 전 아내 강간 혐의도 추가 | 연합뉴스
- '19년 미제' 연쇄 성폭행범, 실종사건 수사중 DNA 감식에 덜미 | 연합뉴스
- 취업비자로 가족 10명 한국 데려온 무슬림?…법무부 "사실 아냐" | 연합뉴스
- 상어 '부캉이' 고향으로 떠났나…부산서 나흘째 안 보여 | 연합뉴스
- '불암산 명예 산주' 故최불암…28년간 서울시 홍보대사 활동(종합) | 연합뉴스
- 육군 첫 여성 '탑헬리건' 탄생…아파치 조종사 편연주 소령 | 연합뉴스
- 스타벅스, '탱크데이' 불매운동 후 광주 대형매장 첫 폐점(종합) | 연합뉴스
- "주식 실패…혼자 죽기 무서워" 알고 지낸 日여성 살해 30대 구속(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