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민우혁 "핑클 하면 성유리·이효리..난 옥주현 팬"

2017. 12. 29.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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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민우혁이 솔직한 입담을 펼쳤다.

29일 오후 방송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는 옥주현과 민우혁이 특별 손님으로 출연했다.

이에 옥주현은 "그래? 쉽지 않은데"라면서 "보통 핑클 팬이라고 하면 난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민우혁은 "정말 팬이라서 방 안에 포스터도 붙여놓고 했다"라고 말했고 옥주현은 "너 선견지명이 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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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민우혁 옥주현 사진=tvN 인생술집 화면 캡처

[MBN스타 백융희 기자] ‘인생술집’ 민우혁이 솔직한 입담을 펼쳤다.

29일 오후 방송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는 옥주현과 민우혁이 특별 손님으로 출연했다.

이날 민우혁은 “지금 굉장히 신기하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날 특별 MC로 출연한 토니안에게 “처음 가수의 꿈을 꿨던 이유가 H.O.T였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옥주현을 보며 “핑클에서 옥주현 누나의 왕 팬이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옥주현은 “그래? 쉽지 않은데”라면서 “보통 핑클 팬이라고 하면 난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민우혁은 “핑클하면 이효리, 성유리이던 시절이다. 그래서 친구들 저보고 다 이상하다고 했다”라고 회상했다.

이를 듣던 신동엽은 “너 잘 나가다가 왜 그래”라며 멋쩍게 웃었다.

이에 민우혁은 “정말 팬이라서 방 안에 포스터도 붙여놓고 했다”라고 말했고 옥주현은 “너 선견지명이 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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