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일이' 신경섬유종 심현희 씨, 수술 1년 후 근황 애틋 '더딘 재활 치료'

최하나 기자 2017. 12. 28.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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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일이'에서 신경섬유종 환자 심현희 씨를 비롯 특별한 사연 주인공들의 근황을 공개한다.

무려 1kg의 신경 섬유종 혹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던 현희 씨.

수술 후 1년째 되는 날, 제작진이 현희 씨를 다시 찾아갔다.

현희 씨는 수술 후 재활 치료 중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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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일이 신경섬유종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 신경섬유종 환자 심현희 씨를 비롯 특별한 사연 주인공들의 근황을 공개한다.

28일 밤 방송된 SBS 교양 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이하 '세상에 이런 일이')는 송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세상에 이런 일이' 제작진은 지금까지 소개된 사연 주인공들 중 여전히 회자되는 사연 주인공들을 다시 찾아갔다. 이 가운데 신경 섬유종 투병 중인 심현희 씨의 이야기가 가장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해 가을, 심한 신경 섬유종 때문에 얼굴을 잃었던 심현희 씨의 사연이 '순간포착'에서 소개돼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당시 신경 섬유종 때문에 생긴 혹은 얼굴을 뒤덮었고, 이로 인해 이목구비조차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절망적인 상황이었다. 하지만 현희 씨와 가족들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방송을 결정했다.

'세상에 이런 일이' 방송 후 다행히도 현희 씨를 향한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고 그의 건강을 바라는 이들의 후원이 이어졌다. 또한 현희 씨의 수술을 해줄 병원까지 정해졌다. 이에 현희 씨는 지난해 11월 마침내 수술대에 오를 수 있었다.

무려 1kg의 신경 섬유종 혹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던 현희 씨. 위험한 수술이었던 만큼 그의 근황을 많은 이들이 궁금해했다.

수술 후 1년째 되는 날, 제작진이 현희 씨를 다시 찾아갔다. 더디지만 재활치료를 받고 견뎌내고 있는 현희 씨와 그 곁을 꼭 지키는 가족들의 사랑은 여전히 굳건했다. 수술 후 체력 회복이 쉽게 되지 않아 재활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 포기하지 않고 재활에 임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현희 씨는 수술 후 재활 치료 중에 있었다. 하지만 현희 씨의 곁에 항상 있었던 어머니가 보이질 않았다. 유방암 수술을 받아 어머니 역시 투병 중이었기 때문. 이에 현희 씨는 어머니의 건강이 나빠진 것이 자신의 탓인 것만 같다며 자책했다.

현희 씨의 어머니는 그런 현희 씨를 달래주며 아무렇지 않은척 했다. 자신의 몸보다 딸을 챙겼던 어머니는 그간 건강이 나빠져 수술을 받기도 했지만, 서로를 의지하며 버틴 것이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세상에 이런 일이|신경섬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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