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현장서 쓰러져 있던 강아지 '산소호흡기'로 살린 소방관

뉴스팀 2017. 12. 2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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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 지역 화재 현장에 쓰러진 강아지를 소방관이 살리는 모습. 출처=트위터


화재 현장에서 발견된 강아지를 소방관들이 산소호흡기로 살려내는 장면이 공개돼 화제다.

미국 NBC 뉴스 등 외신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 지역 소방관들이 화재 현장에서 죽어가던 한 강아지를 살렸다고 보도했다.

화재는 23일 오전 10시 14분 리버사이드의 한 캠핑장 인근 트레일러에서 발생했다. 소방관이 현장에 도착하니 트레일러의 4분의 1가량이 이미 불타고 있었다. 이들은 내부로 진입했고 한 강아지가 주인 없이 연기로 쓰러져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 지역 화재 현장에 쓰러진 강아지를 소방관이 살리는 모습. 출처=트위터


소방관들은 강아지를 밖으로 데리고 나왔고 화재를 진압을 시작했다. 불길이 사라지자마자 소방관들은 강아지를 살리기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 산소 호흡기를 대고 숨을 불어넣기 시작했고 전기 충격을 가해 심장을 다시 뛰게했다.

소방관들의 간절함이 닿았는지 강아지는 이내 일어나 돌아다니기 시작했고 뒤이어 도착한 동물관리국 직원에 의해 병원으로 실려가 치료가 이뤄졌다.

소방 관계자는 “트레일러의 소유자가 누구인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화재는 성공적으로 진압했고 강아지도 무사하다”고 전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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