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 김하늘, 배신지옥 다스리는 미모의 송제대왕 "분량 짧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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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 김하늘의 분량 비하인드 스토리가 화제다.
개봉 일주일만인 26일 누적관객수 500만 돌파를 목전에 둔 영화 '신과함께-죄와벌'(감독 김용화·리얼라이즈픽쳐스)에서 김하늘이 맡은 배역 비하인드 스토리가 화제가 되고 있다.
김하늘은 극 중 '배신 지옥'의 지옥신 송제대왕 역으로 20년만에 영화 카메오 출연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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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신과함께' 김하늘의 분량 비하인드 스토리가 화제다.
개봉 일주일만인 26일 누적관객수 500만 돌파를 목전에 둔 영화 '신과함께-죄와벌'(감독 김용화·리얼라이즈픽쳐스)에서 김하늘이 맡은 배역 비하인드 스토리가 화제가 되고 있다.
주호민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신과함께-죄와벌'은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김하늘은 극 중 '배신 지옥'의 지옥신 송제대왕 역으로 20년만에 영화 카메오 출연을 이뤘다. 원작 웹툰에서 송제대왕 캐릭터는 수염이 길게 자란 근엄한 남자의 모습이었지만 영화 속의 김하늘은 인간의 배신 행위를 재판하는 아름다운 송제대왕으로 출연해, 빼어난 미모를 자랑했다.
하지만 '배신 지옥' 분량은 지극히 짧아 요염하고 아름다운 송제대왕 김하늘의 활약이 크게 비춰지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김용화 감독은 앞서 티브이데일리와 나눈 인터뷰에서 "재판 받는 과정이 길거나 루즈하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재판 영화가 되지 않길 바랐고, 재판 위주보다는 그들의 로드무비 형태가 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하늘 씨가 정말 연기를 열심히 했고 실제로 (배신지옥에서)재판도 받았다. 그런데 이것 또한 대중영화다보니 제 마음대로 편집하기보단 사전에 의견을 많이 들었다. 재판의 패턴화나 반복화에 대한 지적이 상당히 있어서, 김하늘 씨에겐 제가 평생 밥과 술을 사야 될 정도로 큰 은혜를 입고 어렵게 양해를 구해서 해당 분량을 축소했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비록 분량은 아쉽지만 짧은 분량에도 강렬한 존재감과 아름다움을 발산한 김하늘을 찾아보는 것도 영화의 또다른 묘미가 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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