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 성향 목회자들, "종교인 과세 흔들지 말라"

CBS노컷뉴스 이승규 기자 2017. 12. 20.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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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가 최근 종교인 과세의 수정 보완을 지시한 것을 두고 보수교계가 반발하고 나선 것과 관련해 진보 성향의 목회자들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기독교평화행동목자단은 20일 서울 광화문 정부종합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종교인 과세 중 종교인에게 특혜를 주고 있는 부분을 철폐하라고 촉구했다.

목자단은 성명을 통해 "종교 활동비 비과세와 세무조사 예외 조항은 조세납부 형평성과 거리가 너무 멀다"며 "이낙연 총리의 조세 형평성 주장을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교회개혁실천연대 역시 성명을 발표하고 "자칭 교계 연합단체 지도자들에게 촉구한다"며 "부패한 탈세행위를 정교분리 원칙에 기대어 정당화하려는 음흉한 계략을 회개하고 자숙하라"고 강하게 말했다.

[CBS노컷뉴스 이승규 기자] hansei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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