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권영찬, 한부모가정 성탄절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이우인 2017. 12. 20. 11:13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이우인 기자] 개그맨 출신 권영찬 교수가 오는 23일 송파구에 위치한 노빌리티 웨딩에서 진행되는 '제15회 한부모가정사랑회 성탄의 밤' 행사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성탄의 밤 행사'는 연말연시에 외로운 한부모가정을 초대, 매년 이웃의 사랑을 전하는 시간으로, 한부모가정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성탄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부모가정의 부모와 자녀 150여명이 초대돼 한부모가정의 합창과 연예인들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이날 1부 행사는 오후 5시 30분부터 공식행사가 진행되며, 저녁 6시부터는 한부모가정 부모와 자녀들을 위한 성탄절 만찬이 제공된다. 2부 행사에는 저녁 7시부터 권영찬과 얼짱 CS강사로 활동하는 오지안 MC의 진행으로 인기 트로트 가수 김지원, 디케이소을 김동규, 인기가수 라윤경 등 연예인들의 축하공연이 이뤄진다.

2부 순서는 연예인 축하공연과 함께 ‘한부모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산타할아버지의 선물 등이 주어지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현재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상담코칭심리학과의 교수를 맡고 있는 권영찬 교수는 한부모가정사랑회의 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권영찬 교수는 몇몇 기업에 수소문을 해봤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지난해에 이어서 자신의 비용으로 100만 원 현금을 지원하고 한부모가정을 위해 300백만 원 상당의 선물을 마련했다. 권 교수는 지난해에도 부족한 행사 식대비와 진행비 등 부족한 400여만 원을 기부하며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권영찬 교수는 “저도 7살, 4살 난 두 아들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기대하는데 우리 한부모가정과 아이들에게도 크리스마스 선물과 맛있게 식사할 수 있는 자리는 꼭 진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자신의 뜻을 전했다.

또 “저도 지난 2008년 경제적으로 너무나 힘들어서 지금의 아내와 법적으로 잠시 이혼하며 원치 않는 환경을 만나 보니, 전부는 아니지만 한부모가정을 조금 이해하는 마음이 생기는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권 교수는 “매번 어려운 경기에도 후원을 해 주셔서 감사하다. 그리고 저도 부족하지만, 지난 2015년부터 월 5만 원의 후원금을 내고 있는데, 어려운 한부모가정과 자녀들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을 위해서 더 많은 기업과 시민 여러분들이 한부모가정에 후원과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권영찬닷컴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