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샤이니 종현 사망 원인은

샤이니 종연 사망 원인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샤이니 종현이 12월18일 오후 청담동 오피스텔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그가 사망 전 갈탄을 태운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된다.

갈탄은 가정용이나 기타 연료로 쓰이는 최하위 질 석탄의 한 종류로, 발열 효율이 비교적 좋지만 유해가스와 미세먼지를 많이 발생시키는 탄이다.

지난 12월16일엔 경기도 김포시 운양동 한 공사 현장 지하에서 콘크리트 굳히기 작업을 하던 50대 작업자 두 명이 갈탄에 질식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두 명 중 한 명이 119에 신고해 사고 위치를 알리려 했지만 갈탄 탓에 발음이 정확하지 않아 사고 위치를 찾아 이들을 구출할 골든타임을 놓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안타까운 소식은 12월18일 뉴스를 통해 보도돼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그리고 몇 시간 만에 종현이 갈탄 추정 물체를 피우다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더욱 큰 충격을 안기고 있다.

한편 서울 강남경찰서 측은 이날 뉴스엔에 "정확한 사인은 조사 중에 있다"고 전했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박아름 기자]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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