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미워했지만, 보고 싶었어요" '워너원고' 이대휘, 아버지 묘서 '눈물'(종합)

정하은 2017. 12. 16.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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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고' 워너원 멤버 이대휘가 돌아가신 아버지 묘를 찾았다.

15일 방송된 엠넷 예능 프로그램 '워너원고:제로 베이스'(이하 '워너원고')에서는 일본으로 향한 세 멤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이 일본을 방문한 이유는 이대휘의 아버지 묘를 찾기 위한 것이었다.

아버지 묘를 찾은 이대휘는 묘를 보자마자 눈물을 글썽였고 옆에 있던 황민현과 하성운은 그런 이대휘를 다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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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하은 인턴기자] '워너원고' 워너원 멤버 이대휘가 돌아가신 아버지 묘를 찾았다.

15일 방송된 엠넷 예능 프로그램 '워너원고:제로 베이스'(이하 '워너원고')에서는 일본으로 향한 세 멤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일본 오사카로 떠난 하성운, 황민현, 이대휘의 여행기도 전파를 탔다. 여행 중 과거 이대휘가 살던 마을 '마이즈루'에 방문한 세 사람. 황민현과 하성운은 "대휘의 어린 시절을 공유할 수 있어 좋다"며 깨알 막내 사랑을 드러냈다.

이들이 일본을 방문한 이유는 이대휘의 아버지 묘를 찾기 위한 것이었다. 아버지께 연예인 돼서 찾아가겠다고 했지만 바쁜 스케줄 때문에 찾아가지 못했던 것. 꽃다발까지 준비한 이대휘는 가는 내내 긴장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아버지 묘를 찾은 이대휘는 묘를 보자마자 눈물을 글썽였고 옆에 있던 황민현과 하성운은 그런 이대휘를 다독였다. 아버지 앞에 선 이대휘는 "너무 오랜만에 와서 보고 싶었다"며 "원래 많이 미워했었다. 나만 아빠가 없어 놀림을 많이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아빠, 데뷔해서 왔습니다. 살아계셨으면 제가 이렇게 노래 부르고 춤추는 거 보실 수 있었을 텐데 못 해 드려서 죄송해요"라고 전했고 사인 앨범과 꽃다발을 드렸다. 형들은 "대휘 예쁘게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인사드렸다.

지난 회에 미처 다 공개하지 못했던 '2017 MAMA' 홍콩시상식 비하인드도 공개됐다. 올해 MAMA는 베트남, 일본, 홍콩 세 곳에서 진행됐고, 워너원은 모두 참석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이날 워너원은 '남자 그룹상'을 수상했고, 이름이 불리자마자 멤버들은 깜짝 놀란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뜻밖의 수상에 감격한 멤버들은 눈물을 흘렸다. 수상 후 무대를 내려온 윤지성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그냥 남자 그룹상을 떠나서 다른 분들이 저를 보시고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좋은 사람이 되어야겠다 생각했다"며 성숙한 면모를 보였다. 이어 강다니엘은 "연습생 때 혼자 눈물을 많이 흘려서 데뷔 후에는 안 울어야겠다 결심했다"며 "그런데 상상하지 못한 상을 받으니까 눈물이 나더라"라고 털어놨다.

이날 제로베이스에 있는 멤버들은 '웃음 참기 대회 시즌2'를 열었다. 지난 5화에서 멤버들은 독특한 분장으로 웃음과 함께 수많은 흑역사를 생성한 바.

김재환은 옷을 벗고 앞치만만 입은 채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박지훈은 뚱뚱한 사슴 분장을 했지만 웃기기보단 귀여워 웃음 사냥에 실패했다. 지난 번 대회에서도 큰 웃음을 안긴 박우진은 이번에도 '빵' 터졌다. 박우진은 고깔을 양발에 신고 후크선장을 흉내냈고, 멤버들에게 웃음 폭탄을 안기며 당당히 1등을 차지했다.

한편, '워너원고'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엠넷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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