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가슴 만지고 더듬는' 허경영의 황당 치유법

CBS노컷뉴스 유연석 기자 2017. 12. 1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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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대, 17대 대선에 출마했던 허경영이 치유를 목적으로 여성의 가슴 등 몸 구석구석을 만지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조선 '탐사보도 세븐'은 지난 20년간 특별한 직업도 없이 15대와 17대 대선에 출마한 허경영에 대한 각종 의혹들을 파헤쳤다.

허경영은 강연 등의 일정을 마친 뒤 치료를 받으려는 자의 몸을 만지며 자신과 눈을 마주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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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방송 캡처)
15대, 17대 대선에 출마했던 허경영이 치유를 목적으로 여성의 가슴 등 몸 구석구석을 만지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조선 ‘탐사보도 세븐’은 지난 20년간 특별한 직업도 없이 15대와 17대 대선에 출마한 허경영에 대한 각종 의혹들을 파헤쳤다.

특히 이날 방송에선 어떻게 돈을 버는지 집중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예언’을 주제로 한 강연과 ‘하늘궁’이라고 불리는 허경영의 자택 관광료 등으로 수입을 올리고 있었다.

특히 허경영은 병을 없앤다는 명목으로 자신의 집에 찾아와 강의를 듣는 지지자들을 상대로 황당한 방식의 치료를 행했다.

허경영은 강연 등의 일정을 마친 뒤 치료를 받으려는 자의 몸을 만지며 자신과 눈을 마주치게 했다.

특히 여성 참가자의 가슴과 중요부위를 만지고, 포옹하기도 했다.

허경영은 이런 방법이 자신의 에너지를 전달하는 일종의 ‘치유’라고 주장했다.

이같은 허경영의 행동에 대해 '성추행'이라는 지적이 일자, 허경영은 "TV조선이 허경영 음해하려다가 홍보를 해주었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CBS노컷뉴스 유연석 기자] yooy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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