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더 마스터' 이승환 "박정현의 덕완"

2017. 12. 9.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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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환이 동료 아티스트들에게 재치넘치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3주 간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던 클래식 마스터 임선혜, 국악 마스터 장문희, 공연·밴드 마스터 이승환과 새롭게 등장한 대중가요 마스터 박정현, 뮤지컬 마스터 박은태, 재즈 마스터 김광민이 출연했다.

모든 무대를 마치고 다른 마스터들과 나란히 앉은 이승환은 "예전부터 말씀드렸지만 저는 박정현의 팬이다. 저는 성공한 덕후다. 덕질의 완성. 덕완. 그 기분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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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경이 기자] 가수 이승환이 동료 아티스트들에게 재치넘치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8일 방송된 Mnet '더 마스터-음악의 공존'에서 '위로'를 주제로 한 여섯 마스터의 무대 경쟁이 펼쳐진다.

지난 3주 간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던 클래식 마스터 임선혜, 국악 마스터 장문희, 공연·밴드 마스터 이승환과 새롭게 등장한 대중가요 마스터 박정현, 뮤지컬 마스터 박은태, 재즈 마스터 김광민이 출연했다.

박정현은 "('더 마스터'에 출연하는) 모든 분들이 그야말로 '마스터'다. 이전까지 했던 경연과는 굉장히 성격이 다른 것 같다"며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순수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박정현은 대표곡 중 하나인 '꿈에'를 어쿠스틱 감성으로 뜨겁게 불러 위로를 전했다.

모든 무대를 마치고 다른 마스터들과 나란히 앉은 이승환은 "예전부터 말씀드렸지만 저는 박정현의 팬이다. 저는 성공한 덕후다. 덕질의 완성. 덕완. 그 기분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환은 뮤지컬배우 박은태의 무대에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은태는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중 '겟세마네'를 불렀다. 객석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로 무대를 사로잡으며 곡에 푹 빠져 눈물을 흘렸다. 

이승환은 "노래와 연기가 함께 어우러진 엄청난 폭발력, 저 분을 앞으로 누가 대적할 수 있을까"라고 호평했다. 

한편, 이날 이승환은 위로의 노래로 2004년 발매된 자신의 곡 '물어본다'를 선택해 화려하게 무대를 장식했다. / rookeroo@osen.co.kr

[사진] Mnet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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