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크리스탈 "'감빵생활' 위해 데뷔 8년만에 첫 단발"[화보]

이유나 2017. 12. 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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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감빵생활' 위해 데뷔 8년만에 첫 단발"[화보]

크리스탈(정수정)이 긴 생머리를 과감히 자른 이유를 공개했다.

크리스탈은 "당시 연기 시작한 지 얼마 안 돼서 주연을 맡았고, 좋은 기회였지만 소화하기에는 부족했던 작품"이라며 "캐릭터에 공감을 못해 주변을 맴돈 것 같다. 하지만 그 드라마를 통해서 배운 게 정말 많다"며 현재의 정수정을 만든 단단한 토대가 됐음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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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크리스탈(정수정)이 긴 생머리를 과감히 자른 이유를 공개했다.

남성지 GQ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에 '올해의 여자'로 선정한 크리스탈과 호흡한 화보와 인터뷰를 게재했다.

크리스탈은 인터뷰에서 현재 화제 속에 방영중인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맡은 지호 캐릭터에 대해 "어떤 분들은 그냥 예전과 똑같다고 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제 입장에서는 제일 몰입이 잘되는 캐릭터, 제일 믿을 수 있는 캐릭터"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하지만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머리도 단발로 자르고 '하백의 신부'와는 다른 이미지를 보여주려고 했는데, 제 노력을 조금 알아주시면 좋겠죠"라며 웃음지었다.

올해 tvN 드라마 '하백의신부 2017'에서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이어지는 연이은 도전에 "다양한 역할에 도전하는 이유요? 매번 똑같은 캐릭터라면 제가 좀 질릴 것 같다"며 "전 아직 배워가는 과정이고. 좀 더 나이가 들면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여유가 생길 것 같다. 지금은 뭘 해도 긴장하고 잘해야 하고 열심히 하고 싶고 정확하게 하고 싶다"고 역할 하나하나를 맡는 책임감을 드러냈다.
가수 비와 함께 주연으로 호흡했던 2014년작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도 회상했다. 크리스탈은 "당시 연기 시작한 지 얼마 안 돼서 주연을 맡았고, 좋은 기회였지만 소화하기에는 부족했던 작품"이라며 "캐릭터에 공감을 못해 주변을 맴돈 것 같다. 하지만 그 드라마를 통해서 배운 게 정말 많다"며 현재의 정수정을 만든 단단한 토대가 됐음을 설명했다.

한편 크리스탈은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홍일점에 가까운 지호 역을 맡아 언제나 밝고 쾌활하지만 가끔 욱하는 성질을 감추지 못하는 피가 뜨거운 한의대생 캐릭터를 100% 소화하고 있다. 기존의 세련되고 도도하기만 한 캐릭터가 아닌 털털하면서도 욱하는 새로운 캐릭터로 배우 정수정의 진가를 보여주고 있어 신원호 PD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하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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