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미지, 향년 58세로 사망..과거 출연작은?
디지털이슈팀 기자 2017. 11. 28. 09:18
중견배우 이미지가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한국정책신문은 이미지 측근의 말을 인용해 이미지가 향년 58세로 사망했다고 27일 보도했다. 이미지는 평소 신장 질환을 앓아오다 신장 쇼크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미지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자택에서 혼자 지내다 사망한지 2주가 지난 뒤 시신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미지는 지난 1981년 MBC 드라마 '야상곡'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 중견 배우다. 이미지는 MBC '서울의 달', '육남매', KBS 1TV '태조 왕건', '무인시대' KBS 2TV '파랑새는 있다', '태양인 이제마' 등 인기 드라마에 출연한 바 있다.
이미지의 부고를 접한 네티즌들은 애도의 뜻을 표했다. 네티즌들은 "육남매에 슈퍼 주인으로 나왔던 그 배우다" "태조 왕건 아자개 부인 역을 맡았었다" 등 과거 이미지가 맡았던 드라마 배역들을 떠올리며 고인을 애도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7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9일 오전 7시 45분이다. 장지는 인천 부평구 부평동 인천가족공원이다.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경찰, 울산지검 압수수색…'차기 구축함 기밀 유출’ 수사 자료 확보
- 장마 앞두고 공사하던 50대 노동자, 맨홀 아래로 떨어져 숨져
- “월세 20만원, 왜 밀리나” 독촉에 집주인 부부에 칼 휘두른 50대
- 헬스장 화장실 갔다가… “경찰이 범죄자로 몰고 반말”, 무슨 사연?
- [속보]경찰, 아리셀 본사 등 5곳 압수수색
- “CGV·롯데·메가박스 티켓 인상은 담합” 참여연대, 공정위에 극장 3사 신고
- “범죄 위해 입국” 러시아 상습 소매치기 3인방에 실형 선고
- 의사를 ‘의새’라 말한 복지차관 “발음이 샌 것, 의협도 같은 실수”
- 롯데 3세 신유열, 日 롯데홀딩스 사내이사 선임… 본격적으로 경영 승계 나서
- 전국 해녀들이 제주에 모인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