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없다" 발표에도 '자의적 해석'..계속된 억지 주장

서복현 입력 2017. 11. 27. 21:02 수정 2017. 11. 28.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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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과수의 태블릿PC 감정 이전에도 이미 검찰과 특검은 해당 태블릿PC가 최순실 씨 것이 맞고 조작이 없었다는 것을 꾸준히 밝혀왔습니다. JTBC 역시 입수 경위를 자세히 밝힌 것은 물론이고 그동안에 허위 주장들에 대해서도 충실하게 팩트체크를 해왔습니다. ☞ 팩트체크|'태블릿 조작설' 검증(http://bit.ly/2AyfNO4)

하지만, 일부 매체들은 정치적이고 악의적인 주장들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서복현 기자입니다.

[기자]

일부 매체의 태블릿PC 흠집내기는 집요하게 이어져 왔습니다.

JTBC가 입수 경위를 밝히고 검찰과 특검이 태블릿PC가 최순실 씨 것이 맞다고 발표한 뒤에도 계속됐습니다.

미디어워치 변희재 씨가 주도한 데 이어 월간조선 편집장 문갑식 씨도 가세했습니다.

특히 태블릿PC의 포렌식 보고서를 근거로 한 주장들은 악의적 접근이거나 보고서를 제대로 해석하지 못했기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표적인 게 JTBC와 검찰이 태블릿PC에 새로운 파일을 만들었다는 주장입니다.

하지만, 해당 파일들은 취재와 수사를 위해 태블릿PC 안을 확인한 흔적일뿐 새로운 내용이 생긴 게 아니었습니다.

태블릿PC에서 박 전 대통령의 드레스덴 연설문이 처음 열린 때가 지난해 10월 18일이라는 억지 주장도 폈습니다.

하지만, 보고서에도 해당 연설문은 최 씨가 사전에 받아 본 시점인 2014년 3월 27일에 태블릿PC에 다운로드된 것으로 돼 있습니다.

검찰이 지난달 국정감사에서 태블릿PC에 조작이 없었다며 증거 능력까지 재확인했지만 변 씨 등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검찰과 특검, 태블릿PC 안의 연설문을 증거로 인정한 법원에 이어 국과수의 결론까지 나오면서 이런 주장들은 JTBC에 대한 분명한 명예훼손이자 국민에게 혼란을 줄 수 있는 악의적인 행위였다는 것이 명백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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