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뉴스] 가수 박정운 2천억대 가상화폐 투자사기 연루 의혹 外
오늘의 핫뉴스 입니다.
▶ 가수 박정운 2천억대 가상화폐 투자사기 연루 의혹
1990년대 초반 '오늘 같은 밤이면' 등의 노래로 인기를 끈 가수 박정운씨가 2천억원대 가상화폐 투자 사기 사건에 연루돼 검찰의 수사 선상에 올랐습니다.
인천지검 외사부는 사기 등의 혐의로 박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박씨는 가상화폐 '이더리움' 채굴 사업에 투자하면 수익금으로 가상화폐를 주겠다고 속여 투자자로부터 수천억원을 받아 가로챈 A씨의 사기 사건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A씨 등은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가상화폐 이더리움을 생성할 수 있는 채굴기에 투자하면 많은 수익금을 가상화폐로 돌려주겠다고 속여 투자자 수만 명으로부터 2천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검찰은 이달 초 사기 등의 혐의로 A씨 등 3명을 구속한 데 이어 박씨를 출국금지 조치하고 가담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구체적인 혐의가 드러나면 박씨를 소환해 조사한 뒤 입건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 이혼소송 조정 중 아내 살해, 20대 남성 현장서 체포
이혼소송 조정 중인 부인을 살해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부인을 흉기로 마구 찔러 살해한 혐의로 24살 조모씨를 현행범으로 검거해 조사 중인데요.
조씨는 어제(26일) 오후 6시쯤 서울 강남구 소재 빌라에서 부인 22살 A씨를 흉기로 20여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조 씨를 현장에서 검거했는데요.
A 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조씨와 A씨가 합의이혼 소송 조정 기간 중인 사실을 확인하고, 정확한 범행 동기와 범행 과정을 수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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