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약 난항' 쿠르트와, 레알-PSG에서 모두 노린다

임재원 기자 2017. 11. 2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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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첼시와 재계약에 서명을 안 한 티보 쿠르트와(25, 첼시)가 레알 마드리드와 파리 생제르맹의 타깃으로 부상했다.

벨기에 매체 `HLN`은 23일 "레알, PSG, 유벤투스가 모두 쿠르트와를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세 팀이 모두 골키퍼 포지션에 대해 고민이 많은 가운데, 어린 나이에 첼시의 수문장이 된 쿠르트와의 영입을 노리는 것이다.

현재 쿠르트와는 첼시와 2019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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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임재원 기자= 아직 첼시와 재계약에 서명을 안 한 티보 쿠르트와(25, 첼시)가 레알 마드리드와 파리 생제르맹의 타깃으로 부상했다.

벨기에 매체 `HLN`은 23일 "레알, PSG, 유벤투스가 모두 쿠르트와를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세 팀이 모두 골키퍼 포지션에 대해 고민이 많은 가운데, 어린 나이에 첼시의 수문장이 된 쿠르트와의 영입을 노리는 것이다.

레알의 경우, 오랜 기간 동안 다비드 데 헤아(2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영입을 추진했다. 그러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측에서 데 헤아를 놔줄 생각이 없다. 그로 인해 두 번째 타깃으로 쿠르트와를 설정한 것으로 보인다. PSG는 다른 포지션에 비해 골키퍼 포지션이 빈약하고, 유벤투스는 잔루이지 부폰(39)의 대체자 영입이 시급하다.

쿠르트와는 현재 첼시의 부동의 주전 골키퍼다. 2014-15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임대 복귀한 이후, 페트르 체흐(35, 아스널)를 밀어내고 단숨에 첼시의 주전 수문장이 됐다. 그 이후에도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쿠르트와는 첼시와 2019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다. 재계약을 해야될 시점이지만 쿠르트와는 계속 재계약을 미루고 있다. 쿠르트와는 `HLN`을 통해 "당장 경기에만 집중하고 싶다. 재계약은 시즌이 끝난 이후 얘기를 나눠도 늦지 않다"고 밝힌 바 있다.

첼시 입장에서도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다. 만일 재계약에 실패한다면, 하루 빨리 다른 대체자를 알아봐야 한다. 또한, 계약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탓에 원하는 이적료를 받지 못할 수도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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