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TV]'이번생은처음이라' 이민기-이청아 재회, 정소민 사랑 갈등예고

뉴스엔 2017. 11. 21.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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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연인 이민기 이청아가 재회하며 정소민의 막 시작된 사랑에 갈등을 예고했다.

11월 2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13회 (극본 윤난중/연출 박준화)에서 윤지호(정소민 분)는 남세희(이민기 분)와 고정민(이청아 분)의 과거사를 눈치 챘다.

윤지호는 남세희와 계약결혼 후 사랑에 빠졌고, 남세희에게 사랑의 상처가 있음을 알고도 그만의 방을 닫아두기로 했다. 그런 윤지호에게 드라마 작가로서 새로운 기회를 들고 찾아온 인물이 다름 아닌 남세희의 옛사랑 고정민이었다. 고정민은 윤지호가 일하는 카페에 명함을 두고 갔다가 다시 윤지호를 찾아왔다.

두 사람은 앞서 화장실에서 귀걸이로 맺은 인연을 기억했고, 고정민은 우연히 윤지호가 쓴 대본을 봤다며 함께 일하고 싶다고 제안했다. 하지만 윤지호는 “보조작가도 그만 뒀고, 글도 쓰지 않는다. 결혼했다”고 말했다. 고정민은 그런 윤지호에게 “그 이유가 슬프게 들린다. 같이 일은 안 해도 술은 마실 수 있죠?”라며 여지를 남겨뒀다.

윤지호는 고정민과 헤어진 뒤 고민에 빠졌고, 퇴근길 남세희와 같은 버스를 타고 귀가하며 고정민의 명함을 건넸다. 남세희는 전연인과 같은 이름에 당황하면서도 “우리 결혼이 지호씨 일에 방해가 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고 진심을 전했다. 윤지호는 그 말에 용기를 얻어 다시 고정민을 만났고 드라마 작가를 포기하게 된 진짜 이유를 말했다.

윤지호가 “함께 일하던 조연출에게 성폭행 당할 뻔 했다. 그 문제부터 정리하고 가고 싶다”고 말하자 고정민은 “복잡하지만 고소를 하든가 간단하게 없애버리자”며 함께 분노했고, 그날 밤 두 여자가 술을 마시며 서로의 마음을 터놨다. 윤지호는 고정민에게 왜 결혼을 하지 않았는지 물었고, 고정민도 윤지호 앞에서 솔직해졌다.

고정민은 “했었다. 한 번. 결혼 같은 것. 학교 때 CC였던 친구랑 같이 살았다. 사귀다가 아이가 생겼다. 그래서 결혼하자 그러면서 같이 살았었다. 아이가 잘못되면서 헤어졌다. 그 집에서 반대하기도 했다”고 남세희와의 과거사를 말했다. 이후 이날 방송말미 윤지호 고정민 남세희의 삼자대면이 이뤄졌다.

윤지호는 화장실에 다녀오다가 차를 세워두고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고정민과 귀가가 늦는 자신을 찾으러 나온 듯한 남세희가 서로 마주치고 경악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앞서 윤지호는 남세희와 고정민이 작성했던 혼인신고서도 본 상황. 윤지호는 두 사람 사이 이상한 낌새를 차렸다.

깊은 사연을 간직한 옛연인 남세희와 고정민이 재회하며 모태솔로로 계약결혼 후에야 첫 연애를 시작한 윤지호에게 큰 시련이 닥친 것. 이들의 삼자대면이 이날 방송 마지막 장면을 장식하며 이들의 관계변화에 관심을 모았다. (사진=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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