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한림성심병원 현직 간호사 폭로 .."너무 힘듭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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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재단 행사 강제동원으로 논란이 된 한림성심병원의 현직 간호사가 재단행사 외에도 간호사 업무외 잡무로 큰 고통을 받고 있다고 폭로했다.
한림성심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밝힌 간호사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업무가 끝난 후 체육대회 연습하는 것도 힘들지만 이밖에도 화상회의 준비,의료기관인증평가,근로계약에 명시된 휴게시간 미보장으로 매우 고통받고 있다"며 장문을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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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최근 재단 행사 강제동원으로 논란이 된 한림성심병원의 현직 간호사가 재단행사 외에도 간호사 업무외 잡무로 큰 고통을 받고 있다고 폭로했다.
한림성심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밝힌 간호사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업무가 끝난 후 체육대회 연습하는 것도 힘들지만 이밖에도 화상회의 준비,의료기관인증평가,근로계약에 명시된 휴게시간 미보장으로 매우 고통받고 있다”며 장문을 글을 올렸다. 이와관련 수간호사의 지시가 담긴 문자메시지 파일을 그 증거로 첨부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1711/16/ned/20171116090035266smgs.jpg)
글을 올린 간호사는 재단 교직원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것으로 화상회의와 관련된 문제를 꼽았다.
간호사는 “재단내 5개 산하병원이 매주 화요일 새벽 6시에 화상회의를 통해 각 부서의 성과를 발표한다”면서 “서로 좋은 점을 배우는 기회를 갖는다는 취지이지만 문제는 3~4개월의 시간이 소요되고 모든 준비를 근무시간 외에 해야하고 일체의 보상이 없다”고 주장했다.
또 2016년에 이루어졌던 의료기관인증평가로 인해 간호사들이 너무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4년에 한번꼴로 이루어지는 평가를 위해 전직원은 3~4개월동안 규정집을 외우거나 병동청소를 했지만 수당은 고사하고 개인사정으로 빠질수도 없는 강압적인 분위기에 지내야 한다고 하소연했다.
이뿐만 아니라 근로계약서에 명시되어 있는 휴게시간을 보장받은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근무시간 8시간에 휴게시간 1시간이 포함되었지만 1시간의 휴게시간은 커녕 밥을 먹거나 화장실을 가는 기본적인 시간조차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간호사는 마지막으로 “대한간호협회, 각 병원 간호부 높으신 선생님들에게 후배들 생각 좀해달라 저희는 대체 어디에 의지해서 권리를 찾아야 하나요“라며 도움을 호소했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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