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전방+전북 풀백..윤곽 드러낸 '신태용호' 베스트11과 고민은?
김현기 2017. 11. 16.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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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가 콜롬비아 및 세르비아와 치른 평가전 시리즈에서 1승1무를 거두며 내년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서 투입할 주전 경쟁 윤곽을 드러냈다.
신태용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2연전을 앞두고 "이젠 더 이상 테스트할 시간이 없다. 주전 윤곽을 그려나가겠다"고 선언했는데, 만족스러운 경기력과 팬들의 신뢰를 동시에 확보하면서 내년 본선에서 뛸 멤버 구상에서도 박차를 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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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신태용호’가 콜롬비아 및 세르비아와 치른 평가전 시리즈에서 1승1무를 거두며 내년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서 투입할 주전 경쟁 윤곽을 드러냈다. 신태용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2연전을 앞두고 “이젠 더 이상 테스트할 시간이 없다. 주전 윤곽을 그려나가겠다”고 선언했는데, 만족스러운 경기력과 팬들의 신뢰를 동시에 확보하면서 내년 본선에서 뛸 멤버 구상에서도 박차를 가하게 됐다.
◇손흥민+이근호 투톱 ‘성공적’…전방 공격 해법 찾았다
가장 큰 소득은 내년 본선에서 유럽이나 남미의 강호들과 싸우기 위한 ‘플랜A’를 그려나갔다는 것이다. 신 감독은 이번 2연전에 타깃형 스트라이커 없는 4-4-2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는데 찬스를 꾸준히 만들어내면서 대표팀의 해묵은 고민이었던 ‘손흥민 활용법’까지 답을 찾는 성과를 거뒀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은 그 동안 왼쪽 측면 날개로 뛰다가 이번엔 이근호(콜롬비아전), 구자철(세르비아전)과 각각 투톱 콤비를 이뤄 최전방에 섰다. 콜롬비아전에선 멀티골로 펄펄 날았고, 세르비아전에선 비록 득점하지 못했으나 유효슛 6개를 포함 슛을 9개나 쏘아대면서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손흥민의 파트너로는 구자철보다 이근호가 앞서는 모양새다. 이근호는 콜롬비아전에서 선발, 세르비아전에서 교체로 들어갔는데 측면 돌파로 공격의 활로를 뚫고 손흥민의 플레이가 살아나도록 도와 극찬을 받았다. 신문선 명지대 기록정보과학대학원 교수도 “손흥민의 짝으론 이근호가 어울린다”고 총평했다. 이번 2연전에 부상으로 빠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소속의 황희찬이 가세하면 손흥민 파트너를 놓고 이근호와 좋은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전북 풀백, 신태용호에 연착륙하나
측면 수비수 주전 구도 역시 실마리를 풀어나갔다. 신 감독은 “내 축구는 풀백이 풀어나가는 축구다”며 측면 수비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는데 지난달까지는 특출난 자원이 나타나질 않아 센터백 김영권을 측면으로 돌리는 등 계속 실험만 단행했다. 전북의 좌·우 풀백 김진수와 최철순이 이번 2연전을 통해 경쟁력을 입증했다. 김진수는 콜롬비아전에서 탄탄한 수비와 적절한 공격 가담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르비아전에선 풀백임에도 이례적으로 교체 투입됐다. 최철순은 콜롬비아전에서 손흥민의 추가골을 돕는 등 두 경기 모두 선발로 활약하며 “K리그에서만 잘 한다”는 비판을 상당 부분 날렸다. 둘의 앞에 포진하는 좌·우 날개도 주전 경쟁에서 앞선 미드필더가 나타났다. 전북의 이재성과 프랑스 디종에서 뛰는 권창훈이 연달아 선발 출격해 헌신적인 수비와 과감한 돌파, 활발한 연계 플레이로 박수를 받았다. 무릎 부상을 털고 돌아온 주장 기성용은 경기당 12㎞를 오가는 활동량까지 장착하며 신태용호의 핵심임을 재입증했다.
◇중앙 수비 ‘삼각형’을 찾아라
신태용호 마지막 과제는 센터백 조합과 기성용의 파트너 등 중앙 수비의 축을 이루는 삼각형 그리기가 될 전망이다. 신 감독은 지난 8~9월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2연전에서 김민재-김영권 콤비를 센터백 조합으로 연달아 활용했다. 그러다 지난달 유럽 원정에선 스리백을 채택, 러시아전에선 권경원-장현수-김주영, 모로코전에선 김기희-장현수-송주훈 라인을 세웠다. 이번 2연전에선 새 조합이 등장했다. 콜롬비아전에선 권경원-장현수, 세르비아전에선 김영권-장현수 콤비가 포백의 가운데 두 자리를 맡았다. 신태용호는 비아시아팀과 붙었던 10~11월 평가전에서 모두 실점했는데 센터백의 안정감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다. 이를 해결하는 게 마지막 숙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우영, 고요한, 장현수 등이 돌아가면서 뛰었던 수비형 미드필더 주전 낙점 과정도 흥미로울 것으로 보인다.
silv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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