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격 전쟁의 서막, 준PO 결전지 이순신종합운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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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격 전쟁의 서막이 올랐다.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준플레이오프가 오는 15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 '이순신종합운동장' 이름의 유래 아산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유년시절을 보낸 곳이자 무예를 연마했던 곳으로 알려졌다.
◇ 아산 무궁화축구단과의 인연 2008년 완공된 이순신종합운동장은 19,283명을 수용할 수 있는 종합운동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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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승격 전쟁의 서막이 올랐다.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준플레이오프가 오는 15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준플레이오프경기는 K리그 챌린지 3위 아산과 4위 성남의 단판 승부로 펼쳐진다. 경기가 열리는 이순신종합운동장은 독특한 이름과 더불어 간편한 접근성, 불편함 없는 시야 등으로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 '이순신종합운동장' 이름의 유래
아산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유년시절을 보낸 곳이자 무예를 연마했던 곳으로 알려졌다. 이순신 장군을 기리는 대표적 사당인 현충사와 그의 묘소 역시 아산시에 있다. 현충사에 있는 충무공 이순신 기념관에서는 난중일기를 비롯한 다양한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 아산 무궁화축구단과의 인연
2008년 완공된 이순신종합운동장은 19,283명을 수용할 수 있는 종합운동장이다. 지난 2015년까지 K3리그 소속의 아산 시민축구단, 아산 유나이티드가 홈구장으로 사용한 적이 있다. 2017년부터는 안산시에서 아산시로 연고 이전한 무궁화 축구단이 홈구장으로 사용하게 돼 K리그 팬들에게 첫선을 보인다. 아산은 구단 엠블럼 아래쪽에 이순신종합운동장을 형상화한 로고를 삽입하며 홈구장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 이순신종합운동장 성적
올 시즌 아산은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총 18경기를 치러 9승 4무 5패로 61.1%의 홈 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K리그 챌린지 우승팀 경남(88.9%)과 2위 부산(66.7%) 다음으로 높은 수치이다. 공교롭게도 이날 원정경기를 치르는 성남의 원정승률은 아산의 홈 승률과 같은 66.7%이다. 홈에서 강한 아산과 원정에 강한 성남의 맞대결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이다.
◇ 이순신종합운동장 찾아가는 법
충청남도 아산시 남부로 370-24에 있는 이순신종합운동장은 101, 170, 171, 172번 시내버스를 이용하거나, 1호선 온양온천역 1번 출구 앞 버스정류장에서 991, 990번 버스를 이용해 갈 수 있다. 시외버스를 이용하는 팬들은 아산터미널 하차 후 고속버스터미널(롯데마트) 버스정류장에서 991, 170, 171번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KTX 나 SRT 등 고속철도를 이용한다면 천안아산역 하차 후 990, 991번 버스로 경기장에 갈 수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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