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계동길 로맨스', 요즘 뜨는 북촌과 서촌, 어디까지 가봤니?

2017. 11. 1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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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화 작가의 신간 '계동길 로맨스'가 출간되었다.

한때 여행작가를 꿈꿨고, 여행에세이 <바르셀로나의 도둑고양이> 등을 출간했던 저자는 삼청동에서 프렌치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오너셰프와 결혼해 아이를 낳고 워킹맘이 되었다.

저자는 창덕궁 비원 옆 원서동에 신혼집을 차린 후 계동길을 거쳐 현재 서촌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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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화 작가의 신간 ‘계동길 로맨스’가 출간되었다.

한때 여행작가를 꿈꿨고, 여행에세이 <바르셀로나의 도둑고양이> 등을 출간했던 저자는 삼청동에서 프렌치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오너셰프와 결혼해 아이를 낳고 워킹맘이 되었다.

저자는 창덕궁 비원 옆 원서동에 신혼집을 차린 후 계동길을 거쳐 현재 서촌에 살고 있다. 이 책에는 북촌에서 8년, 서촌에 3년째 살면서 오래된 것들이 사라지고 상업화되는 과정을 지켜보며 느낀 생각들, 아이와 함께 거닐며 발견한 종로의 매력적인 쉼터들을 담아냈다.

<1부-북촌>편은 계동길을 중심으로 고궁의 사계, 동네서점과 카페, 오래된 한옥과 미술관, 예술영화관과 낙원시장 등, 옛것과 현대적인 것, 노년과 젊음,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북촌의 특징적인 장소를 담았다. <2부-서촌>편은 과거 예인들이 살았던 옥인동을 중심으로 윤동주문학관, 박노수미술관 등 예술가들의 발자취를 따라가고, 수성동계곡, 부암동 석파정 같은 도심 속 조용한 힐링 쉼터를 느리게 걸으며 기록한 저자의 사유가 담겨있다.

<계동길 로맨스>는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한 아쉬움을 담아낸 에세이이자 거주자의 시선으로 담아낸 종로에 대한 여행안내서다. 고층빌딩으로 둘러싸인 삭막한 도심. 그나마 아직은 골목길의 정서가 남아있는 북촌과 서촌의 구석구석을 여행하듯 거닐며 발견한 장소들은, 보는 것만으로도 몸과 마음이 편안해진다. 이 책을 통해 도심 속 익숙한 장소를 새롭게 바라보고, 특정 공간이 주는 추억과 위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벤처지원부 조광현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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