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동 감독·전도연·모델 한혜진, 트럼프 방한 국빈만찬 참석 '문화예술계 대표'

연휘선 기자 2017. 11. 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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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방한 국빈만찬에 참석하는 전도연 이창동 한혜진(왼쪽부터)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배우 전도연과 모델 한혜진 등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 첫날 국빈만찬에 참석한다.

7일 청와대는 박수현 대변인의 브리핑을 통해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일정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저녁 2시간에 걸쳐 청와대 영빈관에서 트럼프 대통령 내외와 수행원 등 120명을 초청, 만찬을 함께 한다.

만찬 참석자 중 우리 측 초청 인사는 국회의장, 대법원장, 국무총리 등 3부 요인과 김동연 경제부총리 등 정부 및 군 관계자, 국회 부의장 등 정계 인사를 비롯해 재계·학계·언론 문화계·체육계 인사, 한·미 관계에 기여한 인사, 한국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주한 미국인 등 70여 명이다. 특히 이 가운데 문화예술계 인사로는 영화감독 이창동과 배우 전도연, 가수 박효신, 모델 한혜진, 피아노 연주자 정재일, 국립창극단 소리꾼 유태평양이 포함돼 이목을 끌고 있다.

이창동 감독과 전도연은 영화 '밀양'으로 2007년 제 60회 칸 영화제에 참석했다. 당시 전도연은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이창동 감독은 2010년 제 63회 칸 영화제에 각본과 연출을 맡은 영화 '시'로 다시 한번 참석했고 그해 각본상을 수상했다. 이에 영화계를 대표하는 인물로 국빈만찬에 초청받았다.

한혜진은 한국인 모델로 세계 무대를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빈만찬에 초청됐다. 특히 멜라니아 트럼프 미 영부인이 모델 출신인 만큼 참석의 의미를 높이고 있다.

이 밖에도 박효신은 자신의 노래 '야생화'로, 정재일과 유태평양은 전통음악인 '비나리'로 국빈만찬의 문화공연을 장식한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조혜인 기자, 티브이데일리 DB]

박효신|전도연 한혜진|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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