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진성, 혈액암 완치 판정..기쁨도 잠시 매니저 위암 발병

이유진 기자 8823@kyunghyang.com 2017. 11. 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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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교양프로그램 <세상기록48>를 통해 혈액암 투병을 알린 트로트 가수 진성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

완치 판정에 기뻐할 새도 없이 이번에는 그의 매니저 ㄱ씨가 위암 판정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암투병 중에도 활동을 재기했던 가수 진성. 사진제공 MBC

매니저 ㄱ씨는 스포츠경향을 통해 “가수 진성은 지난 6월 중순 혈액암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활동을 시작한지 3개월 정도 되어 소식도 알릴 겸 차라도 한 잔 하고 싶지만 제가 위암 선고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ㄱ씨는 진성이 완치 판정을 받은 일주일이 지난 6월 하순에 위암 선고를 받고 지난 7월에 위절제술과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진성은 데뷔한지 40년 만인 2014년 ‘안동역에서’라는 트로트 가요로 이름을 알린 가수다. 활발한 활동을 시작한지 3년만에 혈액암 선고를 받고 그동안 수술과 항암치료를 받았다. 투병 중이지만 수술한 지 6개월만에 신곡을 발표하는 등 활동에 대한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그는 “6개월 정도 안 보이면 잊혀진다. 오랜 무명생활을 겪었기 때문에 잊혀지는 것이 두렵다”며 컴백 이유를 전하기도 했다.

이제는 그의 곁을 지켜주던 매니저가 위암 선고를 받고 치료 중이다.

<이유진 기자 882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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