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5거래일만에 하락..EIA 美 원유 재고 발표에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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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하락마감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원유 재고 발표에 유가가 약세를 보였다.
EIA 발표는 로이터의 전망치(180만배럴)은 웃돌았지만, 전날 미국석유협회(API)의 발표(510만 배럴)는 밑돌았다.
CNBC에 따르면 미국의 하루 원유 생산량은 4만6000배럴에서 955만배럴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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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하락마감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원유 재고 발표에 유가가 약세를 보였다.

1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WTI 12월물은 전날보다 0.15% 내린 배럴당 54.30달러에 마감했다. WTI는 5거래일만에 하락했다.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된 브렌트유 12월물은 0.88% 밀린 60.4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는 예상보다 적게 줄어든 미국 원유 재고 지표에 영향을 받았다. EIA는 이날 미국의 원유재고가 240만 배럴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EIA 발표는 로이터의 전망치(180만배럴)은 웃돌았지만, 전날 미국석유협회(API)의 발표(510만 배럴)는 밑돌았다.
CNBC에 따르면 미국의 하루 원유 생산량은 4만6000배럴에서 955만배럴로 증가했다. 미국의 원유 수출량도 213만배럴로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유가는 모두 강세를 보였다. 10월 WTI는 5.2%, 브렌트유는 6.7% 상승했다. 올레 하슨 삭소 방크 수석매니저는 “유가는 강세를 보이고 있고 모멘텀이 강하다”며 “유가가 계속 상승하기 위해서는 원유 수요가 더 강하게 회복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11월 예정된 석유수출국기구(OPEC)등 산유국들의 감산 연장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산유국들은 다음달 30일 정례회의를 통해 감산 연장에 대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는 감산 재연장에 우호적인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다만 감산 협약 후 미국의 생산량이 증가하면 공급과잉이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금값은 소폭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된 금 12월물은 전날보다 온스당 0.5% 오른1276.9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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