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구름'·남부 '쾌청'..내일 흐리고 중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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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중부 지방에는 구름이 잔뜩 낀 반면 남부 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였다.
기온은 대체로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대체로 15∼20도로, 평년 14.5∼19.3도보다 1도가량 높았다.
기상청은 2일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서울과 경기 남부, 강원 영서 남부는 오후 한때 5㎜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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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1일 중부 지방에는 구름이 잔뜩 낀 반면 남부 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였다. 기온은 대체로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대체로 15∼20도로, 평년 14.5∼19.3도보다 1도가량 높았다.
다만 전국적으로 일교차는 여전히 큰 편이었다. 수원(11.4도), 대전(11.7도), 광주광역시(13.6도), 대구(14.5도), 부산(11.5도) 등에서 10도 넘게 일교차가 벌어졌다.
기온은 2일 비가 내린 뒤 3일 오후부터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일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서울과 경기 남부, 강원 영서 남부는 오후 한때 5㎜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그치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내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미세먼지는 전국적으로 대체로 '보통' 수준을 보였다. 하지만 경기(동두천시 보산동 100㎍/㎥), 전북(익산시 남중동 114㎍/㎥), 대구(북구 노원동 83㎍/㎥) 등에서 이날 한때 '나쁨' 수준(일평균 51∼100㎍/㎥)을 넘었다.
so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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