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文대통령 시정연설 긍정적.. 훌륭했다"
김호연 2017. 11. 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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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박지원 전 대표 (사진)는 1일 문재인 대통령의 시정연설에 대해 "훌륭했다"고 평가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시정연설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야당으로 협력 시정 감시를 철저히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전 대표는 주요 연설 내용을 일일히 언급했다.
먼저 연설 도입 부분에 대해 "20년 전 IMF외환위기의 아픈경험과 금 모으기 등 국민통합으로 극복한 슬기를 부각시켜 현재의 난관 극복의지를 밝혔다"고 말했다.
이어 "대북정책은 DJ베르린선언을 듣는 것 처럼 확고한 선언으로 강한 지지를 보낸다"고 밝힌 뒤 "민생경제복지정책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시정연설대로 확실하게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다만, 일부 내용에 대해서는 우려도 드러냈다.
박 전 대표는 "부자증세없는 세수증대는 영세상인 중소기업의 고통분담이 너무 과대하기에 시정을 촉구한다"고 강조한 뒤 "개헌은 권력구조 분권없고 지방분권형 개헌만으로는 앞으로 국회에서 논쟁이 되리라"고 우려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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