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이슈] "같은 날, 하늘로" 故 유재하·김현식, 영원히 기억될 뮤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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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유명을 달리한 두 천재 뮤지션이 있다.
바로 고(故) 유재하와 고 김현식.
1984년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키보드 주자로 발탁된 고 유재하는 대학 졸업 이후에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로 활동했다.
고 유재하와 김현식은 그룹 '봄여름가을겨울' 앨범 작업에 참여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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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같은 날 유명을 달리한 두 천재 뮤지션이 있다. 바로 고(故) 유재하와 고 김현식.
고 유재하는 1987년 11월 1일 세상과 작별했다. 올해 그의 30주기가 됐다.
1984년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키보드 주자로 발탁된 고 유재하는 대학 졸업 이후에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로 활동했다. 1986년 김현식 3집 ‘가리워진 길’을 작곡하면서 주목 받았다.
이듬해 고 유재하는 자신의 1집 ‘사랑하기 때문에’를 발표했다. 지금까지 사랑 받고 있는 ‘지난 날’ ‘그대 내 품에’ ‘가리워진 길’ 등 9곡이 수록됐다. 하지만 같은 해 11월 1일 25세의 나이로 교통사고로 사망하며 ‘사랑하기 때문에’가 처음이자 마지막 앨범이 됐다.
3년 후인 1990년 11월 1일 김현식도 숨을 거뒀다. 당시 김현식은 32세의 나이였고, 사망 원인은 간경화로 알려졌다.
고 김현식은 1980년 김종진 전태관 장기호 등과 ‘봄여름가을겨울’ 1집으로 데뷔했다. 활동 당시 김현식은 큰 사랑을 받았다. 1980년대 언더그라운드의 대표적인 가수로 꼽힐 정도. ‘비처럼 음악처럼’ ‘내 사랑 내 곁에’ ‘추억 만들기’ ‘사랑했어요’ 등의 대표곡을 남겼다.
고 유재하와 김현식은 그룹 ‘봄여름가을겨울’ 앨범 작업에 참여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김현식이 유재하를 유독 아꼈다는 후문. 하지만 같은 날 사망하며 충격과 슬픔을 동시에 안겼다.
세상에 없지만 고 유재하와 김현식의 대표곡은 여전히 사랑 받고 있다. 가수 곽진언과 김필은 ‘사랑하기 때문에’를, 정엽은 ‘그대 내 품에’를, 정지찬은 ‘가리워진 길’을 부르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페이퍼레코드, 김현식, 유재하 앨범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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