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 "사회변혁 열망 여전..촛불정신 독점하려는 세력 탓"

2017. 10. 2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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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겨냥.."독선으로 내달려, 안보 불안·사회 갈등"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28일 "촛불혁명으로부터 1년, 국민을 배신한 대통령을 탄핵했고 새로운 정부가 들어섰지만 사회변혁의 열망은 여전하다"며 "촛불의 정신을 독점하려 하고 독선으로 내달리는 세력 때문"이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변화의 방향과 속도에 공감이 부족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정부·여당이 주도하는 개혁 드라이브를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

안 대표는 이어 "나라의 안보는 불안하고, 사회는 갈등하고 있다"며 "촛불은 변혁이면서 화합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촛불은) 누구도 독점할 수 없는 국민의 마음이자 민주주의, 사회변혁의 동력"이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촛불시위 초반에 가장 먼저 탄핵을 당론으로 정하고 헌신했던 것이 국민의당"이라며 "그때의 마음으로 촛불혁명을 완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hys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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